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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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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주차 : 바르셀로나 여행 & 일상 복귀 여행 전 월~수요일 여행전 냉털 볶음밥 해먹고, 맥너겟도 사먹음 윙은 KFC나 파파이스가 최고다. 맥도날드는 오븐식이라 별루 학원 바로 앞에 파파이스 있어서 가끔 윙+비스킷 사다먹으면 소확행.. 돼지력 상승해서 냉장고에 남아있던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미니 부셔먹음 국내 여행때 끌고다닐 캐리어 산다고 여기저기 보러다녔다 결국은 제일 작은 21인치 기내형 캐리어를 샀는데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바퀴가 몹쓸놈임 역시 비싼 캐리어는 바퀴부터 차이난다더니 싼거는 제대로 굴러가질 않음 이 캐리어로 다음주 사라고사 2박 3일, 파리 7박8일을 버텨야 하는데... 씁 아마도 파리 여행하면서 또 몹쓸 싸구려 28인치 캐리어를 사게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 공사 또 시작함 이정도면 집주인 사기계약으로 신고해야함 1월 1일 이집 ..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미술관 (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다시봐도 꾸리꾸리한 날씨.. 무료입장 시간에 맞춰갔는데 대기줄이 그리 길지 않았다 피카소 박물관과 까탈루냐 박물관 발도장 찍고옴 현대미술관인 CCCB도 가고 싶었는데 미술관에 지쳐버림 미술관 관람하는 것도 너무 오래 하다보면 노동처럼 느껴지더라 다리는 깨질듯이 아프고 쏟아지는 정보에 머리 깨질거같고 현기증 남 중세미술은 별로라 아예 들어가지 않았고 2층 전시실이 제일 좋았다 발렌시아 출신 화가 호아킨 소로야 발렌시아에서 다른 지방으로 가는 중장거리 기차역 이름도 호아킨 소로야다 역이름 호아킨 소로야가 그 호아킨 소로야인가? 했는데 맞았음 좀 기괴하기도 했던 그림 색감 때문인지 얼굴 생김새 때문인지 드랙퀸이 모델인가 했다 생경함과 호기심이 얽혀서 생기는 미묘한 느낌..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스테인드글라스 ..
바르셀로나 피카소 박물관 무료 입장 예약하고 갔던 피카소 박물관 아쉬운건 오디오 가이드는 따로라서 티켓부스에서 결제했어야 됐는데 무료티켓에 포함인줄 알고 냅다 들어가버림 ㅠ 생각보다 작품이 많고 알차게 걸려있어서 중간에 좀 지침 대강 2시간 정도 둘러본듯 많이 봐왔던 사진인데 피카소가 말년에 마지막 아내인 재클린과 프랑스에 머물때 사진작가 데이비드 더글라스가 찍은 사진들이라고 한다 주로 아주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파트너에게서 영감을 많이 얻었다고 하고, 여성 편력이 심했다는 피카소 살면서 만났던 여자는 5~7명 정도로 알려져있는데 여자가 바뀔때마다 화풍도 크게 바꼈다고 한다 그중 3명(?)이 정신병이 생기거나 자살했다고 하던데 피카소가 영향을 준건지 아닌지 궁금 🤔 피카소 유명세에 따라 가족이 전부 흐름에 올라탄건지 피카소 누나..
15주차 : 라스 파야스 축제 월요일 전날 해놓은 제육이랑 미역국끓여서 백반 정식 먹음 확실히 미역국은 소고기 넣은게 더 맛있다... 이번주부터 시작한 일주일에 물 1.5리터 이상 마시기 이제 못해도 1리터는 가뿐하게 마시는듯 김꼬순...정수리 뿔털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아 요즘 자주보는 유투버들 고양이가 하나둘씩 무지개 다리 건너고있어서 김꼬순도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적다고 생각하면 슬프다 작년에 한동안 미쳐서 엄청 했던 설문조사 사이트 200원, 300원짜리 조금 더 해서 만원 환전했다 은근 쏠쏠했는데 요즘은 잘 안함,, 이메일로 3년 넘은 적립금은 자동소멸 된대서 얼른 환전함 화요일 냉털로 베이컨 볶음밥 해먹고 장보러 다녀옴 파야스 축제기간 내내 2시 마스끌레따 끝나고나면 길바닥 이모양.... 상상도 못하게 더..
14주차 : 컨디션 회복 월요일 이때부터 컨디션 회복되고 무척 잘해먹기 시작함 화요일 죄책감에 며칠에 한번씩은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중.. 세계 여성의 날이라 시청에 플래그 걸려있었다 수요일 스페인 맥날 망실망실망x100... 베토디 1955 먹고싶다!!!! 😓 평상시에 계속 낄만한 작은 귀걸이가 없어서 한참을 그냥 놔뒀더니 다 막히려고 하길래 이참에 귀걸이 사자하고 나가서 캐리어까지 보고 들어왔다 조금만 걸으려고 나가면 여기도 가볼까 저기도 가볼까 하다가 녹초되서 돌아옴 이미 너무 익숙해져버린 풍경... 눈 앞에 있을때 소중함을 알자...이 풍경 볼수 있는 날도 얼마 안 남았다 목요일 이때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요즘은 3주째 비오는 중 아점 라면 끓여먹고 옥상에서 햇볕쬐다가 학원 감 학원 끝나고 박물관에서 파야스 전시보러갔..
발렌시아 3월 지역 축제 [Las Fallas (라스파야스)] Infantiles 전시회 기간 : 파야스 기간동안 3주 가량 위치 : 펠리페 왕자 과학 박물관 가격 : 2유로 (홈페이지 가격은 2유로인데 학원에선 4유로 받음 ;; 단체라서 더 쌌을텐데..왜인지 의문) 개인적으로 인터넷 구매해서 가도 되고, 현장에서도 티켓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음 파야스Las Fallas가 축제 이름이면서 이런 조형물들도 똑같이 파야스Las fallas라고 부름(대신 소문자 f..엄청 헷갈림) 조형물 중에 작은 파트들을 infantil(뜻: 유아)에서 따와서 파야스 인판틸이라고 부른다 밑에 나오겠지만 엄청 큰 조형물인 파야스들 주변에 째간하게 분리되어있는 애들 모아다가 전시하는거임 Ofrenda de flores 기간 : 파야스 자체는 2월 마지막주~3월 셋째주까지인데, 이 행사는 3..
13주차 : 일상 회복 월요일 전날 사온 초코케이크 일어나자마자 먹기.. 안에 카라멜이 잔뜩 들어있어서 엄청엄청 달았다 이런 케이크가 한조각에 3.5유로라니 행복해 하지만 한입 먹자마자 혈관 막히는 맛 유로 환전하려고 집앞에서 한국분이랑 만나서 환전 학원가기전에 핫도그 해먹었다 또 돌아온 집세내는날... 집주인이 요즘 전쟁으로 전기세가 10배 넘게 올랐다고 원래 달달이 15유로 내는거 50유로까지 올림; 진짜 그만큼 오른건지 더 붙여서 받는건지 누가 알아... 화요일 파야스 시작하고 매일먀일이 축제축제한 도심 딱 학원 끝나고 가는시간이랑 맞아서 엄청 복잡하다 집에 와보니 토퍼가 와있었음 잘산템1 미역국에 쏘야해서 밥먹고 사람바글바글한거 구경함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시청 조명도 🇺🇦 바꼈다 전쟁 그만해....미친 푸틴 ☕️....
11-12주차 : 허리 염좌로 인한 2주간의 병가 월요일 여행 다녀와서 리프레쉬도 되고 수업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했다 미뤄뒀던 동사 공부도 하고..순탄한 일주일이 될줄로만 알았음 화요일 기분 좋게 아침먹고 학원가기전에 알리오올리오 해서 이제 먹으려고 마지막 음쓰 정리하는데 허리 나감.. 허리염좌로 앓아눕고 2주간의 병상 생활 시작 바로 발렌시아 한인 단톡방에서 침치료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의사쌤이 집에 오셔서 침 놓고 가심 침 맞고 입맛도 없어서 다 굳은 알리오올리오 몇가닥씩 주워먹으면서 하루 꼬박 누워지냄 토요일 수목금 3일 내내 누워서 지내고 토요일부터 조금 기운 차리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식재료가 다 떨어졌는데 장보러 나갈수는 없고 글로보로 물이랑 이것저것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 배달 시킴 사은품도 노골적인 개방적인 나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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