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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발렌시아 Valencia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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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3월 지역 축제 [Las Fallas (라스파야스)] Infantiles 전시회 기간 : 파야스 기간동안 3주 가량 위치 : 펠리페 왕자 과학 박물관 가격 : 2유로 (홈페이지 가격은 2유로인데 학원에선 4유로 받음 ;; 단체라서 더 쌌을텐데..왜인지 의문) 개인적으로 인터넷 구매해서 가도 되고, 현장에서도 티켓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음 파야스Las Fallas가 축제 이름이면서 이런 조형물들도 똑같이 파야스Las fallas라고 부름(대신 소문자 f..엄청 헷갈림) 조형물 중에 작은 파트들을 infantil(뜻: 유아)에서 따와서 파야스 인판틸이라고 부른다 밑에 나오겠지만 엄청 큰 조형물인 파야스들 주변에 째간하게 분리되어있는 애들 모아다가 전시하는거임 Ofrenda de flores 기간 : 파야스 자체는 2월 마지막주~3월 셋째주까지인데, 이 행사는 3..
발렌시아 지역 소도시 사티바 (Castell de Xàtiva) 당일치기 렌페 어플에서 왕복 9만원 정도에 예매했다 앞으로 가까운 곳은 굳이 왕복으로 미리 끊지 말고 가서 구경하다가 시간 맞는거 타고 오려고한다 이날도 느긋하게 보면 6시까지 있을수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보니 갈데도 없고 4시반 기차로 수수료 물고 바꿈 스페인에서 기차는 처음타는거라 좀 걱정했는데 티켓도 어플로 바로 큐알찍고 들어갈수 있어서 편했다 발렌시아 기차역은 그리 크지않아서 전광판 보고 몇번 플랫폼인지만 잘 확인하면 된다 한 기차 가면 다른 기차 들어오고하는 방식이라 헷갈릴수도 없음 50분정도 걸려서 사티바역에 도착했다 기차 타고오면서 본 놀라운 풍경..스페인도 판자촌이 있다는 것 그것도 바로 기찻길옆에 정말 나무 판자로 만든 집에 울타리에 꽤 많은 사람들이 촌을 이루고 살고있었다 미국 텐트촌처럼 엄청나..
오세아노그라픽 (Oceanogràfic, 아쿠아리움) 학원 액티비티로 아쿠아리움 가는게 정해지고나서 반친구들끼리 엄청난 논쟁이 있었는데 아쿠아리움이 돌고래를 비롯한 많은 해양생물들에게 가혹하다는 주제였다 독일 친구가 물고기는 잘만 먹는데 아쿠아리움은 왜 안되냐 하니 스위스 친구가 먹기는 해도 즐거움을 위해서 가둬놓고 감상하진 않는다 하고 저번주에 아쿠아리움 다녀왔다는 친구는 자기도 불쌍하면서도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런 얘기를 하도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내눈에는 그냥 다 불쌍했음 + 아쿠아리움 상태가 너무 별로였고, 사육사도 없을뿐더러, 동물들도 관리가 제대로 안 되어있었음 자기 털을 뽑고 있던 새들 바닥에는 여기저기 새똥이 엄청나게 흩뿌려져있고 들어가자마자 뜨악하고 바로 나왔다 새들이 전부 정신병 걸린 것처럼 나뭇가지나 깃털에 엄청나게 집착하고 계속 같은..
펠리페 왕자 과학 박물관 & Hemisfèric (IMAX 3D 극장) 학원 액티비티로 학생 할인 받아서 25유로에 3군데(과학박물관/영화관/아쿠아리움) 방문함 개인적으로 가면 아쿠아리움만 28유로인데 싸게 잘 다녀옴 세군데 전부 제돈내고 가면 아까운 규모라... 같이 가길 잘한 것 같다 총평은 세 건물 모두 안보다 밖에 더 낫다 = 돈내고 입장하는 것보다 밖에서 구경하고 사진찍는게 더 나음 10시 반까지였는데 10시 50분에 도착하고...ㅎ 티켓만 나눠주고 개인적으로 관람하는 건줄 알았는데 학교 견학마냥 시간 정해서 만나고 다같이 다녀야하는게 매우 별로였다 어른들은 재미없고 애기들 데려와서 이것저것 체험해보기 좋은 박물관인듯 제일 좋았던건 우주과학 섹션이었는데 화성 이주 얘기가 대부분이었음 전세계가 이렇게 점점 사람들을 세뇌시켜서 일론머스크 화성이주에 투자하게 하려는 빅픽..
Fira De Nadal (크리스마스 마켓) 기차역 앞 IES Lluís Vives 라는 학교 마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발렌시아 대광장에서 열리는 수공예 마켓이랑 여기 두개인듯하다 수공예 마켓은 임시 부스 10개 정도? 진짜 작았는데 여기는 그나마 좀 넓고 부스도 많았다 전 같았으면 눈돌아가서 왕창 사놓고 귀국때 되서 버렸을 젤리... 요즘은 젤리가 별로 안 땡김 이빨에 덕지덕지 붙는게 너무 싫고 무엇보다 이 좀 그만 썩었으면 좋겠음... 지나가면서 구경하는데 귀염뽀짝한 강아지가 빼곰 나와있었다... 엄청 작고 귀여웠음.... 플라스틱 원통? 깎아서 만든 조명들.. (예쁜 쓰레기) 정가운데 오겜도 있었네 지금 발견함 여기 사람들 진짜 오겜 좋아하고 얘기 엄청 자주한다 학원에서도 빠에야 파티날 오겜 얘기가 나와서 밥먹다가..
Feria de Navidad (크리스마스 놀이동산) 학원에서 놀이동산 간다길래 신청했는데 프랑스친구랑 나랑 둘만 신청해서 오붓하게 다녀옴ㅋㅋㅋㅋ 놀이기구는 안타는데 놀이동산은 꼬박꼬박 가는 나.. 타는거 구경하는데 커브 돌때마다 기둥이 뽑힐것처럼 흔들거려서 신기했던.. 안전한지 의문... 프랑스 친구는 이것도 탐..이런거 어떻게 타는거지 저렇게 뺑뺑 돌아가다가 줄 끊어져서 영영 날아가면 어떡해 🙀 카지노 코인 게임해서 대왕 연필 뽑음 다트도 3유로내고 2번했는데 하나씩 삐끗해서 인형 못 땄다..😓 누가봐도 절대 뽑히지 않을것같은 인형뽑기... 세사미 스트리트는 좀 탐났는데 갈고리가 너무 멕아리가 없어서 안했다 작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고 생각보다 어트렉션이 많아서 신기했다 부둣가 공터에 한달정도 임시로 만든 놀이동산이고 다트게임은 1.5~3유로 정도 하고 어..
발렌시아 로로코 감성 카페 겸 술집 : Cafe de las Horas 발렌시아 대성당 옆골목거리에 있는 카페 카페라기보단 칵테일바라고 하는게 더 어울릴듯하다 와인, 맥주, 칵테일, 낮에는 커피, 브런치를 파는 곳 아구아 데 발렌시아(오렌지주스 같은 칵테일)가 제일 맛있는 곳이라 함 오렌지와 귤이 많이 나는 발렌시아의 특산 칵테일이라고 했다(맛은 없었음...) 여기 사장님이 학원 원장 페르난도랑 친분이 있어서 특별한 날에 학생 파티용으로 구석 자리를 빌려주는 듯 했다 밤에는 요리없이 술만 팔아서 우리는 먹을거 잔뜩 사가서 먹었다 진짜 가게 구석구석 신경을 많이 쓴게 티가 났다... 인테리어 너무 예쁘고 미쳤다 가게를 조금조금씩 고쳐가면서 완성했다고 했다 조명 하나도 여러 조명을 붙여서 만들었다고.. 사장님이 우리테이블에 와서 같이 칵테일을 한잔 했는데 몇년 전에 한국에 가봤..
IMAX영화관, 과학 박물관, 수족관 건물 구경 & 산책 여기는 예술회관 유명한 건축가가 지은거라 이건물을 짓고 유지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발렌시아 시민들이 반대를 많이 했었다고 한다 그돈으로 공공시설이나 학교를 더 짓지 이런식의 반대 보자마자 샌디에고 발보아 공원이 생각났음 정말 산책하기 좋은 공원... 야자수길도 있고 흙길도 있고 나무도 많고 러닝트랙도 잘 깔려있어서 너무 좋다 다음주는 크리스마스의 외로움을 잊기위해 매일 아침 러닝나갈 예정 🏃‍♀️🏃‍♀️ 몸이라도 건강해져야지 2유로짜리 간식하나 뽑는데 동전 테러 당한게 어이없어서 찍음 이 건물은 레미스페릭L'Hemisferic (스페인 발음으로 에미스페릭..아닌가?) IMAX 영화관이다 여기서 자연 다큐 같은걸 관람할 수 있게 해주는것 같은데 기회가 되면 보러가야지 건물이 너무 특이하고 멋있어서 처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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