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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발렌시아 6개월 어학연수 일기

16-17주차 : 바르셀로나 여행 & 일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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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월~수요일

 

 

여행전 냉털 볶음밥 해먹고, 맥너겟도 사먹음

윙은 KFC나 파파이스가 최고다. 맥도날드는 오븐식이라 별루

학원 바로 앞에 파파이스 있어서 가끔 윙+비스킷 사다먹으면 소확행..

돼지력 상승해서 냉장고에 남아있던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미니 부셔먹음

 

 

 

 

국내 여행때 끌고다닐 캐리어 산다고 여기저기 보러다녔다

결국은 제일 작은 21인치 기내형 캐리어를 샀는데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바퀴가 몹쓸놈임

역시 비싼 캐리어는 바퀴부터 차이난다더니 싼거는 제대로 굴러가질 않음

이 캐리어로 다음주 사라고사 2박 3일, 파리 7박8일을 버텨야 하는데... 씁

아마도 파리 여행하면서 또 몹쓸 싸구려 28인치 캐리어를 사게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

 

 

 

공사 또 시작함 이정도면 집주인 사기계약으로 신고해야함

1월 1일 이집 이사오고난뒤로 공사 안한 주가 2~3주 정도 될듯

주변 집도 다 비어있어서 임대 광고 붙인 상태고 ...집주인 연락도 잘 안되고

성수기철 되니까 방세도 340유로짜리 제일 작은방을 현재 내방보다 비싼 440유로로 확 올렸던데 .. ㅋㅋ;;후

 

 

 

여행 후 월요일

 

 

요즘 과거시제, 현재시제, 미래시제까지 다 배우면서 수업때 머리 터진다

전에는 설렁설렁해도 따라갈수 있는 정도였는데 수업 때 빡 집중하고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너무 어려움

그래도 귀국하면 최소 B1은 딸수있지 않을까 싶다

스페인어 델레 자격증은 난이도순대로 A1,A2,B1,B2,C1,C2 로 나눠져있다

 

 

수요일

 

 

날로날로 상승하는 요리실력

TIP1. 김치는 역시 식용유에 오래 볶아서 마이야르 된 후에 밥을 넣고 볶아야 맛있음

TIP2. 부리또는 샐러드채소+닭가슴살+바베큐 소스+볶은양파가루면 시판 맛이 난다

 

 

목, 금요일

 

발렌시아 시내 중국인 사기꾼 조심. 여행객인데 옷 도둑맞은척 하면서 구걸함. 인상도 더럽고 말투도 짜증나고 다시 생각하니까 너무 싫네.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발렌시아 날씨

4월 중순에 우기가 있는게 정상이라는데 3월 내내 비가 와버림

이제 비오지마...제발 !!!

 

 

토, 일요일

 

 

4월 2-3일 주말동안 유럽 쌀 생산 어쩌구 행사해서 빠에야 파티를 했다

발렌시아가 빠에야의 도시라서 일부러 여기서 여는건가?

 

4유로에 빠에야 한접시, 1.5유로에 맥주 한컵이었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티켓 사는데 30분, 빠에야 사는데 30분씩 걸린듯...

부스마다 레스토랑에서 대표 메뉴 내세워서 그자리에서 직접 요리하는거라 맛있었다

 

이제 학원에서 하는 빠에야 파티 매주 가야지

매주 간다고 쳐도 8번 남았다... 😭

 

 

 

 

낮에 날씨가 좋으니 밤에 노을도 다시 예뻐졌다

날마다 저녁에 환기시키고 꼭 하늘 한번씩은 찍어서 인스타에 올림

같은 반 애들이 어디냐고...다른 도시인줄 알았다고 하는데 춥지만 뷰, 옥상, 위치는 정말 좋은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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