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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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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발렌시아 어학연수 1월 생활비 정산 1월 정산 -비자카드 직불+유로 현금 합쳐서 총 120만원 정도 씀 그외 바르셀로나 여행 경비(숙소,교통비) 20만원 더 씀 -학원(액티비티), 외식 : 엄청 많이 줄었음 쇼핑 : 바지가 안맞아서 치마, 원피스, 바지를 엄청 사댐, 화장품 필요했던거 왕창 삼 생필품: 방한용품(전기장판,수면잠옷) 사는데 100유로 정도 씀 -아무리 줄여도 이제 한달 100만원은 꼬박꼬박 쓰는구나... 처음 세웠던 예산 한달 400유로는 어디서 나온 터무니없는... 한달에 200~300유로만 쓰고 산다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건지 궁금하다 -2월은 아낄생각도 없고 여행도 오지게 다닐 것ㅎ
8주차 : 이제 그냥 식단 일기 월요일 제육볶음 대박적으로 성공한 날 기름이 좀 많고 살짝 짜긴 했지만 밥이랑 같이 먹으니 딱 좋았다 다음에는 다른 레시피로 해봐야지 제육볶음은 야들야들한게 제일인데...앞다리살을 구할수 없어서 아쉽다 비오는데 빨래가 너무 많아서 돌리고 어쩔수없이 노끈으로 빨래줄 만들었는데 너무 빨래줄같아서 뿌듯함 화요일 전날 남은 제육이랑 참치마요덮밥 먹고 학원 감 오후 수업이 있는 날은 너무너무너무 행복하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10~11시쯤 아점 먹고 개운하게 싹 씻고 옥상 올라가서 한시간정도 햇볕 쬐거나 광장에 가서 30분 정도 앉아있다가 수업에 간다 이런 여유로움... 지나고나면 제일 그리울거다 이번주는 반에 학생이 9명이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비효율적이었다 다른반은 12~13명인데 수업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여기..
오세아노그라픽 (Oceanogràfic, 아쿠아리움) 학원 액티비티로 아쿠아리움 가는게 정해지고나서 반친구들끼리 엄청난 논쟁이 있었는데 아쿠아리움이 돌고래를 비롯한 많은 해양생물들에게 가혹하다는 주제였다 독일 친구가 물고기는 잘만 먹는데 아쿠아리움은 왜 안되냐 하니 스위스 친구가 먹기는 해도 즐거움을 위해서 가둬놓고 감상하진 않는다 하고 저번주에 아쿠아리움 다녀왔다는 친구는 자기도 불쌍하면서도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런 얘기를 하도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내눈에는 그냥 다 불쌍했음 + 아쿠아리움 상태가 너무 별로였고, 사육사도 없을뿐더러, 동물들도 관리가 제대로 안 되어있었음 자기 털을 뽑고 있던 새들 바닥에는 여기저기 새똥이 엄청나게 흩뿌려져있고 들어가자마자 뜨악하고 바로 나왔다 새들이 전부 정신병 걸린 것처럼 나뭇가지나 깃털에 엄청나게 집착하고 계속 같은..
펠리페 왕자 과학 박물관 & Hemisfèric (IMAX 3D 극장) 학원 액티비티로 학생 할인 받아서 25유로에 3군데(과학박물관/영화관/아쿠아리움) 방문함 개인적으로 가면 아쿠아리움만 28유로인데 싸게 잘 다녀옴 세군데 전부 제돈내고 가면 아까운 규모라... 같이 가길 잘한 것 같다 총평은 세 건물 모두 안보다 밖에 더 낫다 = 돈내고 입장하는 것보다 밖에서 구경하고 사진찍는게 더 나음 10시 반까지였는데 10시 50분에 도착하고...ㅎ 티켓만 나눠주고 개인적으로 관람하는 건줄 알았는데 학교 견학마냥 시간 정해서 만나고 다같이 다녀야하는게 매우 별로였다 어른들은 재미없고 애기들 데려와서 이것저것 체험해보기 좋은 박물관인듯 제일 좋았던건 우주과학 섹션이었는데 화성 이주 얘기가 대부분이었음 전세계가 이렇게 점점 사람들을 세뇌시켜서 일론머스크 화성이주에 투자하게 하려는 빅픽..
스페인 -> 타 EU국가 입국 규정 (2022.01.24 기준) * 목록: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포르투갈 이탈리아 - EU백신패스(QR코드) + 48시간 PCR or 24시간 내 안티젠 음성확인서 - EU백신패스 없는 경우 무조건 5일 자가격리 더보기 프랑스 대사관 공지 제대로 안 써놔서 찾아보기 짜증남 포기 오스트리아 - 백신접종증명서 + 72시간 PCR 더보기 독일 - 대사관 공지는 접종완료증명서 or 완치증명서 or 48시간 PCR - 실제 입국자들 후기보면 백신 접종증명서 무조건 필요함 더보기 포르투갈 - PCR or 안티젠 음성확인서 더보기 결론 : 기회가 된다면 포르투갈은 한번 가볼만 할 것 같고 중국 백신을 맞는 나에게 다른 가능한 선택지란 없다... 씁쓸ㅎ ^^
7주차 : 벌써 1/3 지남 월요일 첫 돼지김치찌개인데 너무 성공함 알리스(중국룸메)한테 먹어보라고 냄비 반넘게 남겨놨는데 학원 갔다오니 다먹고 없었음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함 중국 한식당보다 낫다해서 뿌듯...식당할까 세번째 코로나 검사 반에서 확진자가 또 나와서 혹시 몰라서 또해봄 코 헐겠음 이제 자가검사도 꽤 깊이까지 쑤실수있다 5월 20일이나 21일에 델레 시험보려고 드릉드릉하는중 학원 7주차 지나니까 왕초보 딱지는 어느정도 뗐고 A1, A2 교재도 보니까 조금만 공부하면 다 뗄수 있을 것 같아서 A2 따기 도전!!! 점심에 알리스가 김찌 보답으로 간장닭조림해줬다 도와준다고 강판으로 마늘 갈다가 내 손톱도 갈림 알리스도 꽤 음식을 잘해서 서로 밥해주고 먹이고 하고있다 화요일 이놈의 공사는 언제 끝날런지 그래도 요즘은 집 바로..
6주차 : 소음 전쟁 월요일 저번주에 샀던 앤디워홀 포스터를 걸었다 영원히 살 내 공간도 아니여서 꾸미고 애착 가지는데 돈낭비 하지 말자 했지만 3유로의 행복이란.. 방에 들어와서도 책상에 앉아서도 딱보이는 자리라 너무 만족스럽다 앤디워홀 박물관은 죽기전에 꼭 가보리라 전날 저녁을 대충먹고자서 부들부들 떨면서 삼겹살 거하게 차려먹었다 쌀밥을 끊어야 하는게 맞는가 싶다 고기를 먹어도 밥을 안먹으면 기분나쁠만큼 배부르지 않아서 딱좋음 화요일 얼마만에 오전수업이람.. 이번주부터는 사람이 늘어서 4시간 수업을 하게됐다 (저번주까지는 1대1 2시간수업이었음) 스페인 도착하고 얼마동안은 시차때문에 새벽5시부터 일어나서 설친다고 아침 9시 수업도 피곤한줄 몰랐는데 요즘은 8시반~9시에 일어나다보니 죽을맛 8시 40분에 겨우 눈만떠서 이닦..
5주차 : 니글니글 서양식 월요일 매주 월요일마다 곳곳에서 마켓이 열림 시청 앞에서도 하고 기차역 차이나타운에도 있음 동전지갑이랑 수면잠옷 샀다 ㅎ 물주머니랑 난로로도 안되서 전기장판 샀다 왜 두장짜리만 파는건지 모르겠고... 한장에 20유로에 팔아주지 스쿠루지 될뻔 하다가 잠도 따뜻하게 못자는건 억울해서 사버렸다 저번달에 전기세 많이나왔다고 같이 사는 애들이 불만이 많았다는데 이번달은 얼마나 나오려나 .. 🙄 여행객 몰이용으로 가끔 트랜스포머랑 미키마우스 돌아다님 처음엔 마켓 열려서 행사용인가 했는데 사진 찍는 사람들 팁받으려는 거였음 온갖 방한용품에 지갑은 탈탈 털렸지만 든-든해짐 첫날부터 너무 고생을 해서 앞으론 무슨일이 있어도 춥게 자고 싶진 않다 같은 집에 사는 아르헨티나 홈메이트가 준 하몽 첫날 먹고싶었는데 주말에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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