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캐나다 [Canada]

(84)
엄청난 액땜을 치룬 10번째 주 우울하다 지친다 재미없다 불평 불만하다가 벌 받은건가 싶다누가 사주한건진 몰라도 지루하고 재미없던 삶에 이런 스펙타클함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제 착한 맘 먹고 행복하게 지내야지 ♥(ˆ⌣ˆԅ) 22일 / D+65 & 23일 / D+66학교 -> 운동 -> 집의 무한 반복저번주까지의 우울한 기운이 계속 영향을 미쳤던 날한동안 아일락 액티비티도 계속 신청 못해서 빡침 의욕 X 하고 싶은 것 X 돈 X ( ◜◡‾) 인생,,, 24일 / D+67학교 -> 도서관 -> 집기분 전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운동을 안가고 도서관을 가보기로 했다새로 열린 도서관 9층 루프탑에서 햇볕 쬐고 앉아있으니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았다이 다음날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착각이었을지도 (⑅∫°ਊ°)∫밀린 기사 스크랩도 하고..
IMATS (International Make-Up Artist Trade Show) 후기 생전 처음 가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엑스포국제적인 엑스포로 세계 곳곳에서 번갈아가면서 열린다고 함!(이라고 쓰고 몰리 따라가다 다리 찢어진 날이라고 읽는다) 사실 처음 들어갈 때는 돈 쓰고 싶은 생각이 1도 없었다,,,이미 입장료부터가 $21 이라는 거금이었기 때문에일주일 예산으로 감당하기에는 상당히 버거웠던 (;﹏;)그래도 주말에 할 일도 없고 집에만 있기는 싫어서 꾸역꾸역 따라감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규모가 크고 멋있어보이지만우리나라에서 하는 겟잇뷰티콘만 못했던 이맷츠,,한국의 메이크업 시장이 얼마나 활발하고 규모가 큰지 실감할 수 있었다여기 있는 사람들 겟잇뷰티콘 그런 게 뭔지 알지도 못하겠지 ಠﭛಠ 부스도 꽤 많아보이지만 비싸거나 구리거나 둘 중 하나였다 ㅎ정말 듣도보도 못한 도메스틱 브랜드들도 ..
지치는 9번째 주 두달이 넘어가니까 슬슬 모든 것이 지겨워지고,,,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중이다 😟 15일 / D+58학교 -> 운동 -> 도서관 -> H마트 -> 달라라마 -> 할로윈소품샵 -> 집도서관 가서 디바제시카 회화 300문장 정리해놓은 거 프린트 하고두부유부초밥을 만들기 위해서 H마트 가서 유부와 두부를 삼!+ 달라라마 가서 위생장갑도 사고 캐나다 오고 두달만에 처음으로 과자 & 젤리도 샀다슬슬 다가오는 할로윈을 준비하기 위해 어슬렁거려봤다 ㅎㅎ 16일 / D+59학교 -> 운동 -> 집다음날 시험이 있는 수요일이라서 운동 끝내고 일찌감치 집에 들어가서 공부 좀 끄적거려봄 17일 / D+60학교 -> 예일타운 -> 유니클로 팝업 스토어 -> 운동 -> 집학교 끝나자마자 유니클로 히트텍 받으러 예일타운으로 고고!..
VIFF Volunteer :: Vox Lux & My Grass is Blue PARTY 영화제동안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Vox Lux처음 영화 상영 스케쥴이 떴을 때부터 볼려고 벼르고 있던 영화!나탈리 포트만 & 주드로 주연 영화로 2018년 12월 개봉 예정이다아마 VIFF 영화들 중에는 가장 역대급 캐스팅인 듯!사실 영화보는 동안에는 그동안 VIFF에서 봤던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너무 이해하기 힘들었다이유는 영화 구성 방식이 남달랐기 때문,,20년 동안의 미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 & 주인공이 겪은 이야기를 번갈아가면서 보여줘서기본 배경지식도 있어야 했고 중간 중간 나레이션도 나오고 이래저래 어려웠다 (◞‸◟)그래서 영화보고 난 직후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조금 시간이 지나고나니 영화 내용이 자꾸 생각나고 OST도 귀에 맴돌고 빨리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Vox Lux (★★★..
리치몬드 스티브 스톤 (Steveston Harbour) & 랍스터 피자 (Steveston Pizza Company) 레인쿠버 시작되기 전 갔었던 스티브스톤 후기작디 작은 항구마을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작았고 한적했다늙어서 요양하기 딱 좋을 것 같은 한가한 마을 건물들도 역시 작고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있었다네이버 후기로 봤을 때는 뭐 구경할 것도 많아보였는데실제로 가보니 그리 많진 않았다 (´ヘ`;)동네 전체가 걸어서 30분 정도면 한바퀴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다 스티브스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우체국다들 여기 앞에서 사진 찍길래 나도 인증샷 찍음근데 현지인들은 왜 사진 찍고 있는지 신기하게 쳐다보길래아,, 한국 블로거들 사이에서만 유명한 스팟이구나 생각했다 ╮(╯_╰)╭ 피자 시켜놓고 15분 뒤에 나온다길래 여기저기 구경하다가길목 중간에서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촬영하고 있길래 구경함!밴쿠버는 정말 여기저기에서 영화 ..
노스 밴쿠버 론즈데일 퀴 마켓 (Lonsdale Quay Market) & 워터프론트 공원 (Waterfront Park) 레인쿠버 시작되기 직전 주말이었던 10월 13일몰리랑 노스밴쿠버 퀸즈데일 마켓에 다녀왔다 ღවꇳවღ워터프론트역에서 씨버스 타고 퀸즈데일 역에 내리면 바로 옆에 있다! 맨 첫번째 사진 Q 마크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대략 5층 정도 되는 높이였는데 올라가는내내 다리 후들후들이놈의 고소공포증은 언제쯤 극복할 수 있을지 (´π`) 전망 파노라마 샷! 바다 건너 보이는 건 밴쿠버 다운타운!날씨가 너무 맑아서 구름 한점 없다 춥지도 덥지도 않았던 딱 좋은 날씨불과 몇주전인데,, 요즘은 완전 축축하고 우중충한 레인쿠버 (⋟﹏⋞) 퀸즈데일 마켓은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이랑 비슷한 분위기인데 규모는 훨~씬 작다대략 1/5 정도 되는 듯,, 내부에 가게도 많이 없었고 파는 것도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그래도 ..
의욕 없는 8번째 주 8일 / D+51땡스기빙 데이여서 쉬는 날이었던 월요일운동도 안가고 하루종일 집콕하면서 공부 & 먹기 & 뒹굴뒹굴 9일 / D+52학교 -> 운동 -> 집처음으로 14-15 레벨 수업 간 날승생님 말 너무 빠르고 어렵다 못 알아 듣겠다 (хдх)하지만 이런 시기는 잠깐이라는 걸 알기에 무조건 버티는 걸로!!! 10일 / D+53학교 -> 운동 -> 집너무너무 무기력했던 날운동을 너무 오래 쉬었나 운동도 하기 싫었고몸 자체가 힘이 없고 자꾸 축축 쳐졌던 날 11일 / D+54학교 -> UBC MOA -> Jamjar -> 집새로운 곳을 방문한다는 설렘 때문에일주일 중에 가장 활기찼던 날UBC 방문은 두번째지만 저번에는 just 산.책. 이었기 때문에 의미가 없었다혼자 가서 느긋~하게 이것저것 전부 다 구경..
UBC MOA 인류학 박물관 (Museum of Anthropology) 날씨가 엄청 좋았던 날 몰리랑 처음으로 UBC 방문한 날!UBC는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으로규모가 어마무시하게 커서 대학 캠퍼스를 하나의 독립된 마을이라고 봐도 무방함그리고 실제로도 메트로 밴쿠버에 속하지 않는다고 함! UBC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가본다는 북 스토어 구경어느 대학이든 굿즈가 너무 예쁜 것 같다 ㅠㅠ쑤저우 대학교 다닐 때는 내가 그래도 학생이니까 머그컵 하나 기념으로 샀는데여기서 UBC에서는 나는 한낱 관광객일 뿐이고,,,(´ヘ`;)(UBC는 세계 31위 대학으로 들어가기도 졸업하기도 엄청 힘든 대학!) 북스토어 앞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광장이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중앙 분수대가 있다밴쿠버 다운타운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캠퍼스를 돌아다니는 내내 진짜 대학생활을 하는 것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