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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2019.08.15 여수(Yeosu) 2일차 : 돌산 카페 로스티아 / 예술랜드 인피니티풀 아라 / 용궁 횟집 / 고소동 벽화마을 낭만 카페 / 낭만포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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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예술랜드에 있는 수영장에 가기로 해서

가는 길에 있는 카페에 들러서 아점을 해결했다

그냥 그런 햄버거 맛..

아침을 안 먹어서 배고파서 어쩔 수 없이 먹음

날씨가 살짝 우중충하긴 했지만 비가 안 와서 다행

카페는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고 주편 풍경도 예쁜데 차 없으면 가기 힘들다

위치도 일반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해서 택시 타고 가서 돌릴 데도 마땅치 않았다

다시 택시를 타고 예술랜드로 이동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

생각보다 풀이 작아서 실망했는데 놀기에는 딱히 불편한 게 없었다

다만 탈의실 캐비닛이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고 복도가 좁아서

주변 사람들이랑 자꾸 부딪히게 되고 비켜줘야 되고 좀 산만한 게 아쉬웠다

예술랜드에 묵는 김에 수영하는 건 정말 좋을 듯,,

수영장<->예술랜드 입구까지는 셔틀이 다녀서

타는 곳에서 조금 기다리다보면 한대씩 온다

다시 택시 타고 이동해서 가까운 횟집으로!

무족권 회덮밥 먹어야해

유명한 집이라고 들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1도 없었다

숙소 들어가는 길에 만난 길냥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밥을 주는지 묵으면서 왔다갔다 하는동안

앞마당에서 길냥이 몇마리가 간간히 보였다

벽화마을로 이동해서 간 카페는 낭만카페

위쪽은 등받이 없이 애매한 자리들 뿐이라

옥상에서 사진을 찍고 지하로 내려갔다

사람 1도 없어서 좋았는데, , 개 추웠음 , , 

해가 지고나서 포차 거리로 이동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 없었다

지나가면서 포차에서 먹는 사람들 보는데,,

불 앞에서 에어컨도 없이 더운데

저렇게까지 하면서 먹어야 되나 ㅎㅎ 싶었다

닭꼬치 하나 먹고 맥주 사다가 앉아서 오징어 먹으면서 노가리 까기

날이 선선하고 좋았는데 친구들이랑 이얘기 저얘기 하다보니 시간 순-삭

여수 여행하는 동안 이때가 제일 좋았다

10-15분 정도 걸어서 이순신 광장으로 이동해서

택시를 잡아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마지막은 길냥이, ,

친구가 츄르를 줬는데 자꾸 흘리길래

왜 이렇게 흘리고 먹어 했는데 ㅠ 입에 병나서 구멍이 나있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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