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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Metro Vancouver

다운타운 Coal Harbour (코울 하버) & 캐나다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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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ILAC 오리엔테이션이 있던 날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주위도 둘러 볼 겸 코울 하버로 갔다

ILAC 건물은 총 4개인데 뷰트 스트리트 쪽에 있는 건물에서는 5분도 안 걸리는 거리!







이날 하늘이 좀 꾸리꾸리했기 때문에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아쉽지만

도착하자마자 확 트이는 전경에 너무 좋았던 코울 하버!






이날도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서 점심을 먹거나

친구들 가족들이랑 수다를 떨고 있었다

날씨 좋을 때 앉아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학원이랑 멀지도 않아서 자주자주 가게 될 것 같다







작은 경비행기들이 많이 있길래 가까이 가보니 Seaplane 정류장(?)이 있었다

이걸 타면 밴쿠버 내에서 이동은 물론 50분만에 시애틀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대신 가격이 비싼 게 함정)

고소공포증 심한 내가 탈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밴쿠버에 살면서 한번쯤은 타보고 싶은 Seaplane! 꼭 타봐야지





이날 아침에 오리엔테이션 가는 길에

보도블럭 위에서 까마귀가 다른 죽은 까마귀 시체를 뜯어먹는 걸 봤다 (´゚д゚`)

보도 블럭 한 복판에서 태연하게 내장 뜯어먹고 있었음 소름...

개극혐이여서 코울 하버에 앉아있는 까마귀 사진도 찍어봄






작은 보트 뿐만 아니라 초호화 대형 크루즈도 정박하는 코울 하버

거의 매일 이런 크루즈들이 정박하고 떠나고 한다고 했다

이 모든 것은 밴쿠버가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스카이 트레인을 타기 위해 워터프론트역으로 가는 중에 들른 기념품샵

탐나는 건 많았지만 굳이 지금 살 필요도 없고 다른 곳이 더 쌀 수 있기 때문에

대충 가격들과 무슨 물건이 있는지만 둘러보고 나왔다

한국에 돌아갈 때는 꼭!! 사서 가게 될 메이플 시럽 관련된 기념품들






코울 하버를 따라서 워터프론트역 쪽으로 걷다보면 캐나다 플레이스가 나온다

여기 오기 전부터 캐나다 플레이스 얘기는 너무 많이 들어서

굉장한 곳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현실은 아무 것도 없었음

쇼핑몰일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였고 대형 로비에 옆쪽으로는 호텔이 딸려 있었다





캐나다 플레이스 대충 둘러보고 인포 센터에서 각종 가이드북 득템

시험을 보는 날이여서 엄청나게 긴장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프리하고 재밌는 분위기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 😁

그덕에 바로 다음날이었던 개강일에는 훨씬 홀가분한 마음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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