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Canada]/Metro Vancouver

다운타운 브런치 카페 Medina

반응형




9월 1일 오늘은 레이버 데이 (노동절) 롱 위캔 첫날

& 몰리랑 잉글리쉬 베이 가기로 약속한 날

12시 반에 만나서 브런치 먹고 이동하기로 하고 메디나 앞에서 만났다

메디나는 아침식사 & 브런치 전문 식당으로 3시면 마감하고 문 닫음







항상 웨이팅 있는 가게라서 어느정도 기다리긴 할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리스트에 이름 적고 1시간 15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 받았다

(실제론 그정도까진 오래 걸리지 않은 듯..50분 정도?)

몰리랑 이얘기 저얘기 수다 떨면서 뭐 먹을지 정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바 자리로 안내 해줌!





이건 내가 시킨 빠에야 ♡ඩ⌔ඩ♡

홈 패밀리가 쌀밥을 즐겨 먹지 않는 (혹은..쌀밥을 어떻게 요리하는지 모르는) 캐내디언이라

집에서 제대로 된 쌀밥 요리를 먹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 외식은 무.조.건. 쌀

와플 & 커피가 시그니처인 브런치 카페지만 나는 밥을 먹겠다





안에 재료도 넘나 실하다구...소세지 보라구.....거의 밥 반 & 소세지 반

처음으로 아보카도를 먹어 봤는데 내 스타일 1도 아니다

진짜 무맛 그 자체 식감도 내가 좋아하는 식감이 아니고..별로

주문할 때 직원이 매운데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1도 안 매운데여? 🤔

매운거 못 먹는 몰리도 안 맵다고 함..

항상 느끼지만 서양인과 동양인의 매운 것의 기준은 어마무시하게 다르다 ㅎㅎ





이건 몰리가 시킨 연어 샌드위치

한조각 잘라줘서 먹어봤는데 재료들이 다 싱싱했다

다음에는 연어 샌드위치를 먹어보는 걸로 ɷ◡ɷ





양이 적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반 정도 먹고나니까 어느정도 배가 찼다

후식으로 와플을 먹기 위해서 포장해서 싸가기로 함!

투고 박스 마저도 고급진 메디나... 





커피 도저언...🙋‍♀️

카페인 적게 달라고 했는데 과연 오늘 밤 잠을 잘 수 있을지

내일도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데  🤦‍♀️ 






내껀 믹스 베리 콩포트 몰리는 솔티드 카라멜

와플 하나당 토핑을 하나씩 선택할 수 있는데

종류도 10가지 정도 되서 마음대로 골라먹는 재미도 있음!

내 사랑 믹스베리

근데 솔티드 카라멜이 더 맛있어서 뺏어먹음





각자 메인디쉬 하나 + 커피 한 잔 + 와플 하나 해서 총 50.95달러

가격은 막~~~ 싸거나 막~~~ 비싸지 않은 수준

고급진 인테리어에 서버들도 다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았고

브런치 가게지만 메인디쉬 종류도 다양해서 식사 & 후식으로 딱 좋았다

몰리 친구가 무.조.건. 가봐야 하는 식당이라고 추천해줬다는데

안 가본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