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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hina]/대륙 여행

혼자 항저우 1일차 : 서호 / 湖滨银泰 백화점 명품관 A구역 / 네셔널지오그래픽 전시회 / 뚱카롱 / SUPER27 수제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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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맥너겟과 함께

택시타고 쑤저우역으로 이동해서 기차 기다리면서 먹음

아침 안 먹고 나왔는데 가는데 2시간 걸린다 생각하니 너무 배고플것 같았음

요즘 맥너겟에 꽂혀서 계속 먹는중

중국은 왜 BTS세트 없냐고!!

 

 

 

숙소는 완전 시가지 중심에 있었다

지하철역도 도보 7-8분거리에 있었고 앞뒤 양옆이 전부 다 백화점이었다

접근성 최고 교통 최고!

 

돌아다니기는 정말 편했는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반대편으로 건너가려면 한~참 걸어서 횡단보도로 건너거나

지하도로 다녀야했는데 나는 이걸 떠나기 직전에 알아서 개고생 좀 함

 

 

호텔에서 나와서 시가지 반대편으로 5분만 걸어나가면 서호였다

예전에 아빠랑 왔을때는 정반대편 서호에서 배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했었다

그 주변에는 이런 삐까뻔쩍한 건물도 없고 딱 관광지!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완전 시가지라 재밌었다

 

 

 

명품매장이 즐비한 이곳,,

몽클레어 오프화이트 발렌시아가 이런 매장 머리털나고 처음봄

나 명품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좋아했구나

 

사실 항저우 오고 싶었던 이유도 얼마전까지 루이비통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였다

본래 계획보다 늦어져서 전시회는 이미 끝난 상황....

요즘 중국에서 명품 브랜드 전시회가 엄청 많이 열리고있다

저저번달에 상해에서 에르메스 전시회가 있었는데 다음달까지는 구찌 전시회도 한다고 함

시간이 되면 다녀오려고 생각중 ㅎ

 

 

구경하려고 들어간 또 다른 백화점

네셔널지오그래픽 전시회를 하고있길래 현장에서 표를 사고 들어갔다

 

요즘에는 돈 때문에 하고 싶은거 참는걸 자제하려고 하는중이다

예전에 중국에 있을때도, 캐나다에 있을때도 수중에 돈은 있지만

내가 생각한 예산을 초과하는게 싫어서 억지로 참은적이 많다

지금와 생각해보니 그때 그상황에서만 할 수 있는거니 하고싶으면 적당히 해야겠다 생각이 듦

 

 

전시가 크진 않았지만 사진은 굉장히 많았음

네셔널지오그래픽 전시회는 어떻게 하는건지..? 문득 궁금

사진은 전부 컴퓨터 파일일텐데 개최측에서 알아서 인쇄해서 진행하는건지..

네지오에서 카피라이트를 제공하는건지....?

중국이다보니 이거 그냥 이름만 따다가 짭으로 전시하고있는건 아닌지 생각도 듦

 

 

이건 Blue+라는 매장인데 정말 뭣도 없음

중국 인스타매장, 카페는 진짜 사진으로 찍을때만 엄청 뭐 있어보인다

한국에선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뭔가 한두개씩 사고싶은것도 있고

구경하다보면 진짜 몇천원짜리 지르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진짜 가격 터무니없음 ;;;; 사진속에서도 저기 그릇들 기본 10만원 이상이고

마지막 사진 오른쪽 유리항아리? 1500원=30만원임

이정도면 유명 디자이너 작품정돈 돼야되는데 그것도 아님

출처를 알수 없는 그런 잡다구니들이야

 

 

이건 숙소 주변 또또 다른 백화점 지하에 있었던 마카롱집

오랜만에 제대로된 뚱카롱을 먹었다

 

 

인절미떡 브라우니 다쿠아즈 세개 사서 하루만에 다먹음

꼬끄도 정말 쫀득하고 필링도 싼맛 안나고 ㅠㅠ 한국 뚱카롱 같았음

여기 유명한 집인듯 사람들 줄서서사고 기다리는동안도 전화 주문 엄청오고 그랬다

 

 

어쩌다보니 항저우 첫날에는 한끼만 먹게 됐다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니 끼니때도 놓치고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기는 싫어서 미리 찾아놓은 수제버거집을 갔다

 

 

맛이 솔찬히 괜찮았음 ㅎㅎ 블랙번+고기 굽기정도도 정할수 있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지만 크기가 커서 반은 투고박스에 싸가서 숙소가서 먹었다

 

 

요즘 중국에 엄청나게 생기고 있는 팀홀튼!!!!

근데 캐나다에 있는 그갬성이 아님 ㅠ 따흑

팀홀튼은 지하철역에 하나씩 꼭 있는 델리만쥬 같은 느낌인데

여기는 완전 각잡고 뙇!!! 팀!!홀!!튼!! 이런 느낌이고 메뉴도 굉장히 달랐음

쑤저우에도 생겼던데 안갈듯싶다 ..

그리워 .. 밴쿠버 팀홀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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