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China]/대륙 여행

푸첸성 샤먼 1일차 : 조복성 딤섬 / 시티투어버스 / 중산로 망고빙수

반응형

 

 

5/1~5/5 중국 노동절 연휴로 5일을 쉬게되서

엄마 동생과 함께 샤먼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샤먼은 중국남쪽 푸첸성 바닷가 도시로 휴양지 중 하나로 꼽힘

 

 

 

숙소에 짐을 풀고 일단 밥부터 먹으러 갔다

신서유기에도 나왔던 조복성 딤섬집

샤오마이, 샤오롱빠오 등등 새우 들어간 딤섬들은 맛있었는데

그외에건 중국 향료 맛이 심하게 나서 입에 잘 안 맞았음..

예전에는 웬만한 중국음식도 향료맛 나도 먹었는데

점점 갈수록 입맛이 예민해져서 중국에 살면 살수록 더못먹고있음

 

 

 

일기예보에 최고 26도에 흐린날씨라고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바람도 좀 불고 선선한데 햇볓이 쨍해서 좋았다

 

 

 

노동절에는 최대한 사람 많은데 안가는게 상책..

안그러면 사람에 깔리고 치여서 이도저도 못하고 피곤하기만 함

그래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샤먼 해안도로를 따라서 쭉 돌기로 했다

 

 

신기했던 다리.. 바다위에 6차선 다리..?

저부근 지날때는 정말 꽉꽉 막혀서 거의 못 움직였다

이 다리 지나는데만 족히 1시간은 걸렸던 듯

택시탔으면 심장 쫄렸을 듯..

 

 

 

다리 지나고 보이는 콘라드 호텔

 

 

원래 해변에서 해수욕도 하고 모래사장에서 놀고 싶었는데

샤먼은 해수욕 가능한 바닷가가 딱히 없었다

한국처럼 샤워시설이 잘 되어있고 파라솔이 쫙깔린 분위기가 아니였음

거의 정말로 모래반 사람반이여서 내리고싶은 마음도 안 듦ㅋㅋㅋㅋ

 

 

어둑어둑해질때까지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반나절정도 구경하며 돌았다

샤먼은 유명한 관광지가 해안가를 따라서 위치하기 때문에

시티투어 버스를 탄건 옳은 선택이였음!

인당 40원으로 반나절동안 샤먼 다 돌아봄 개이득 ㅎ

 

 

 

시티투어버스로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나와서 도착한 곳은 중산로

명동같은 쇼핑거리인데 교통이 헬이였음 ^^

나갈때 택시 안 잡혀서 거의 1시간을 헤매고 다니다가 겨우 잡았다

역시 중국에서 연휴에 돌아다니려면 강철체력은 필수 ..

 

 

 

대왕 오징어와 양꼬치를 하나씩 사먹고 빙수로 마무리 ,,

빙수도 유명한 집이라고 들었는데 딱히 특별하게 맛있는건 아니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