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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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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EMS 서비스에 감동 받은 건에 대하여 한국에서 받을 EMS 택배가 있었음 5월 말 부쳐서 6/4 중국 해관에 들어갔는데 6/15 오늘까지 열흘이 넘도록 통관에서 검사 대기중으로 멈춰있었다 우체국 EMS 조회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하면 아래에 '행방조사청구하기' 버튼이 있다 중국에서 유학할때부터 EMS 수회 이용했는데 그런 서비스가 있는줄 몰랐음 들어가니 EMS 부칠 당시 송장에 적은 내용이 자동으로 불러와졌다 거기에 연락받을 중국 현지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을 입력하고 이게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가 맞나 ;; 반신반의하며 제출했음 그결과 !! 접수, 추적 시작 메일이 왔고 3시간 정도 후에 추적 완료 메일도 받았음 중국 현지에서 알아볼때는 우리는 모른다 내 주관 업무 아니다 여기로 전화해라 저기로 전화해라 계속 핑퐁하며 책임 미루기만 했는데 한..
요즘 일상의 낙 (feat.밀리의 서재) 요즘 출퇴근길 책 읽는 낙에 푹 빠져있다 출근하는게 싫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알람이 울려도 좀 더 뒹굴거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억지로 일어나서 씻으면서 출근길에 읽을 책을 생각하면서 정신 차릴 정도로 (;;) 종이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한지 3달정도 됐는데 일을 시작하고부터는 들고 다니기 번거로워서 사놓은 것도 잘 안 읽었다 그러다 한달 구독체험으로 밀리의 서재를 다시 깔았는데 이렇게 책을 많이 읽게 될줄은 몰랐다 사실 전에 밀리의 서재 내돈 내고 몇달 이용해보기도 했는데 그때는 읽고 싶은 책은 찾는 족족 없었다 그래서 구취한건데 지금 와서 다시 사용해보니 yes24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책들이 꽤 많이 있다 ㅎㅎ! 일단은 무료기간까지만 이용하고 추가 결제는 취소해놨는데.. 30일 전에 다시 결..
다시 불 붙은 스페인어 공부 작년 말에 (허리가 한참 안 좋았을 시절) 막학기라 수업도 별로 없는데 취준하면서 너무 찌들어있는 것 같아서 리프레쉬 겸 2개월 정도 스페인어 그룹과외를 했었다 외국어로 과외 받는 건 처음이라 새롭고 재밌게 들었는데 이런 저런 일로 수업을 계속하기가 어려워서 그만뒀었다 그후에 한동안은 혼자 복습하고 인강도 듣고 교재도 사서 공부해보고 했는데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ㅎㅎ 그러다 요즘 다시 꽂혀서 열공하는 중,, 언어는 확실히 혼자 공부하는 게 훨씬 재밌다 아무것도 몰라도 처음부터 원문으로 사전 찾아가면서 해석하고 문법도 같이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본업이 스페니쉬 선생님인 친구가 있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 연락도 잘 못하는데 미안해서 자주는 못 물어보겠지만 대뜸 짧게 물어본 질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저렇게 자세..
큰 기대 하지 않고 눈 앞에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 하기 요즘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생각은 '힘 빼자' 인 것 같다 근래 출간된 에세이집들도 힘 빼는 기술, 힘 빼는 방법 등등 관련된 책이 많이 보인다 멘탈 관리하는 데는 신아로미님 영상만한게 없다.. 참고 1 https://youtu.be/HtF_wNC6RYU 참고 2 https://youtu.be/noyI9FIhU2A 나는 남들이 새로운 도전하는 걸 보면 저 사람도 하는데 나는 왜 못해?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런 생각으로 확 불타올랐다가도 몇 분도 안 되서 현타 씨게 느끼고 확 풀이 죽는 게 반복된다 그때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이렇게 해서 나중에 뭐 다르겠어 저 사람은 한참 전부터 생각해오고 계획해오고 준비한 사람일텐데 내가 이제 와서 도전해봐야 뭐가 되겠어.. 아직 완벽하지 않은데 할 수 있..
직장인 2대 허언 도전 🙋‍♀️ 직장인 허언 1. 퇴사한다 2. 유튜브 시작한다 2번 허언 제가 한번 해보겠읍니다 🙋‍♀️ 이미 시작했으니 허언은 아니지만.. 하고싶다 해볼까 하는 분들도 도전해보시기 바래요 두번째 브이로그를 업로드 하면서 유투브 업계에도 더 많이 관심이 가고 요즘 뜨는 숏폼 플랫폼에도 관심이 간다 이번주~다음주는 출퇴근할 때 대도서관님의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지만 학교 다니면서 끄적거려본 포토샵도 제대로 해보고 싶고 영상 편집도 틈틈히 독학해야지
요나 콤플렉스 벗어나기 요즘 읽고 있는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보게 된 '요나 콤플렉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고 내가 가진 능력과 잠재력을 믿고 전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기업에 취업할 준비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정하고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두가지 생각이 1) 내가 정말로 할 수 있을까? 이러다가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면 어떡하지? 2) 나라고 못할 건 뭐 있나? 포기만 안하면 언젠가는 뭐가 되도 되지 않을까? 요나 콤플렉스에 비춰보니 딱 맞아 떨어지는 게 신기했다 고등학교 때, 대학 진학할 때, 중국에서 공부할 때, 캐나다에서 공부할 때 각각 시기에 나는 나 스스로 한계를 두고 그걸 뛰어넘으려고 하지 않았던 것 ..
유튜브 채널 [차오] 개설 짝짝짝 👏 드디어 꿈만 꾸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하고싶은 것도, 욕심도 많아요.. 백번 고민하는 것보다 되든 안 되든 일단 시도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보려고 해요!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앞으로 한동안은 직장인 브이로그 위주로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WORLD 95 블로그 활동 외에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매주 월요일 업로드 되는 브이로그 많이 사랑해주세요 🙆‍♀️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경제 공부 시작 경제의 ㄱ자도 모르지만 경제 신문을 구독하고 한두달 계속 읽다보니 얕지만 이것저것 아는 용어들이 생겼고 코로나로 경제위기 관련 기사가 많아지면서 궁금한 게 생기기 시작했다 오늘자 매경신문에 영화 빅쇼트 관련 칼럼이 있어서 바로 찾아봤다 초반부터 어려운 용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이해가 잘 안 됐는데 중간중간 알기 쉽게 비유해서 설명해주는 장면이 있어서 좋았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돈을 버는 사람들은 어차피 원래 돈 많은 사람들이지만.. 발톱만큼이라도 따라가다보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으려나.. ㅎㅎ 보면서 자꾸 프리메이슨이 생각나고 .. 영화 내내 노골적으로 스트립 클럽, 라스베거스, 연예계, 스포츠(특히 미국 야구 문화)가 자주 비춰졌다 영화 속에서는 금융 포럼이었지만, 왜 전세계인이 모이는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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