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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2021.11.19~21 제주 2박 3일 : 함덕해변 / 우도 피노키오 / 포구횟집 / 보말이네 / 새별오름 / 제주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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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함덕해변

앞에 상가들은 전부 프랜차이즈라서 엄청 관광지 느낌나는데

그도 그럴것이 풍경이 너무 예뻤음...여긴 거의 함덕파머스 때문에 갔는데 바다가 너무 예뻤다

또 가고싶다!

 

 

 

 

친구가 만들어준 김꼬순 양쎄씨 (주인 성 절대 안따름) 거울

스페인오고나서 밖에서 거울 볼일이 별로 없어서 파우치에서 동면중..

고양이 보고싶다...

 

 

 

배타고 우도도 들어갔다

띠엔동 타고 싶었는데 진짜 오토바이래서 겁나서 못타고

전기자전거 빌리재서 탔다가 머리 깨질뻔함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난하게 툭툭이 빌려서 친구가 운전했는데 겁나서 뒤에서 호들갑 엄청 떨었다

 

 

 

한모씨와 여행하면서 어이없는 사건 BEST 1.

이상한 햄버거집 들어가서 실컷 먹고 나온것..

가고 싶었던 집은 하하호호인데 피노키오 이 집에 가려져서 안 보임

지도 상에서도 딱 붙어있게 나와서 여기가 거긴줄 알고 먹었다는 사건...

 

 

 

 

배시간 때문에 예정대로 못 움직이고 촉박하게 다녔는데 그래도 좋았다

항상 제주도 올때는 우도에서 하루 자면 좋겠다 하는데 한번도 자본적 없음 언젠가는...

햄버거 먹고 카페에서 오리 사진 엄청 찍고 소품샵도 구경했다

 

 

 

 

제일 만족스러웠던 호텔...시기가 좋아서인지 가격도 좋았고 위치, 시설도 대만족

주차장도 꽤넓고 편의점 있고, 소품샵 있고 주변에 밥집이 좀 적었고 일찍 문닫는게 아쉬웠다

저녁으로 횟집 가는 길에 만나서 간식 얻어먹은 고양이

 

 

 

넘나 아쉬웠던........운전하느라 피곤해서인지 여행내내 술을 제대로 못 먹음

하.. .수치스러;;

횟집은 너무 괜찮았다 스끼다시도 잘 나오고 양도 많고 다 못먹어서 포장해감

 

 

 

회먹고 호텔 주변 뺑뺑도는데 웃겨죽는줄

어두컴컴한 해변가 정좌 밑에서 차박 하는 사람들 보고 이상한 제단인줄 알고 식겁함

알록달록 조명 엄청 많은데 보랏빛, 빨간 빛에다가 별 소리도 안 들려서 곡성처럼 저주내리는 제사 지내는줄 ;;

여행중에 이때가 제일 재밌고 기분이 좋았다

 

 

 

다음날 아침으로 노래를 부르던 보말죽!!!!!

이제 제주도 갈때마다 보말죽은 한끼씩 먹을 것 같다

보니까 또 먹고싶음.... 비자림 가는 길에 있었나.. 잘 기억안나는데 여튼 가는길이 예뻤음 

 

 

 

갈대보러 새별오름 트레킹도 했다 (보기보다 힘들었음...)

풍경이 아주 예뻤음!

제주도는 언제나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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