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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2021.11.19~21 제주 2박 3일 : 소품샵 투어 (샵 제주/ 올레 파머스 함덕 / B일상잡화점 / 종종제주 / 달다제주 / 내가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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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제주

호텔 옆에서 실망스러운 해물뚝배기 조지고 들어가는 중에 만난 소품샵

특별한 건 없었지만 첫 소품샵이라 설렜음

이때 귤 키링 샀어야 됐는데 

역시 사고싶은건 고민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항상 고민하고 안사고 나중에 후회함)

 

 

 

 

올레파머스 함덕

프랜차이즈 즐비한 함덕해변 건너편 2층에 있던 샵

여기는 옛날부터 유명하기도하고 가보고 싶어서 찜해둔 곳인데

가족들끼리 왔을때도 못가고 계속 기회가 안됐었다

무엇보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고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예술

한모씨는 여기서 핸드크림 득템함

나는 뭐 안 산듯

 

 

 

 

B일상잡화점

성산 일출봉쪽 앞 동네에 있는 작은 가게

런치에 문도 닫겨 있고 차댈 곳이 없어서 머뭇대고 있는데 사장님이 딱 오심

가게는 정말 정말 작은데 작은 공간에 작은것들이 너무 많아 발굴해야함

여기서 버스안에서 귤까먹는 미친엽서를 보고 눈이 돌아갔다

못참아 당장 사

 

 

 

 

종종제주

여기가 진짜 미친놈임 돈쭐내줘야 하는곳

사장님이 어쩌다 이글 보실까봐 좀 두렵긴한데 너무 좋아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세요

남자 사장님이신데 감성 포인트를 잘 아시는.... 아기자기하신 분

진짜 가게도 미쳤고 작가님들 작품들도 미쳤고 여기선 구경하고 지르느라 사진 찍을 새도 없었다

 

소품샵 투어하는데 종종제주 안가는 사람 바보임

여기서 영업사원마냥 우리 오리도 영업하고 진짜로 입점까지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다음에는 어떻게 바껴있을지 기대되는곳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지 몇달만 지나면 사람 미어터지고 대기하고 들어가야할듯

 

 

 

 

 

달다제주

가게는 생각보다 컸는데 약간 휑..한 느낌

컵에 그려진 고양이모양 파우치가 있었는데 또 안사고 지금생각하니 아쉽다

지퍼로 된거였으면 바로 샀을텐데 진심 ...

영화 포스터 엽서도 사올걸 그랬다

구경 다하고 나왔는데 고앵이 흰자로 계속 쳐다봐서 눈싸움 한판 해줌

고양이가 세상이다

 

 

 

 

내가 좋아해

여기도 미친곳....기대 별로 안 하고 갔는데 가정집에 구석구석 빽빽하게 뭐가 많다

특히 저 눙눙이 시리즈도 미쳤음 엄청 샀다

방문시 바닷가쪽 나가면 큰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 추천....

사장님이 네이버에 써뒀던것 같은데 어차피 잠깐 댈거라 가게 골목에 댔다가 차빼달래서 나가서 한바꾸 돎

저 포장해주시는 패키징도 미쳤고 .... 라이터도 꼭 살것 ....메모메모

내가 곧 갈 사람만 아니면 저런 크리스마스 장식도 솔깃 했을건데...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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