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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hina]/상하이 (上海 Shanghai)

친구들과 상하이 여행 1일차 & 2일차 : 난징동루 하이디라오(海底捞) / 스타벅스 / 예원 / 와이탄 & 황푸강 유람선 / 라오베이징(老北京) 카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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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첫 일정은 난징동루 가서 하이디라오 먹기

요즘 한국에서도 마라탕 & 마라샹궈 & 훠궈 하는 곳 많아져서 친구도 자주 먹었는데

한국 하이디라오보다 맛이 강하다고 했다

향식료 못 먹는 친구가 있어서 탕 4개짜리 시키고 홍탕 백탕 사골탕 토마토탕 시킴

토마토 처음 먹어봤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스띵 레고 ㅠㅠ 갖고 싶지만 비싸고 먼지 쌓이는 거 생각하면 사기 싫어

밥 먹고 건너편에 있는 레고 매장 구경하고 

인당 10원씩 내고 코끼리 열차 타고 난징동루 둘러보기





둘째날은 주적주적 비가 왔다

다음 날 디즈니랜드 가는데 날씨가 왜 이래 우울했던 기억 😢 

첫 일정은 최대 규모 스타벅스 리저브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1층에는 커피만 파는 듯 했다 + 기념품 샵

일반 스벅 매장에 있는 MD는 없고 리저브 매장이니 리저브 MD 밖에 없었다






아메리카노 2잔 (한잔은 우유 추가) & 블루베리 음료(蓝莓星空) & 티라미수와 당근 케익

블루베리 음료는 커피를 못 마셔서 몇개 없는 디카페인 음료 중에 고른건데

생각보다 예쁘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지나가는 직원을 부르면 그자리에서 주문을 받아주고 영수증을 주면

음료에 맞는 구역으로 가서 기다렸다가 음료를 직접 받아오는 시스템

사람 많아서 일단 가면 자리부터 잡아야 함






다음은 예원으로 넘어가서 페이유에랑 기념품 샵 구경

페이유에가 지점이 3개인가 있는데 매장마다 디자인 & 가격차이 약간씩 있음

우리는 여기서 사진 않았고 신어보기만 하고 티엔즈팡 가서 샀다






예원 정원도 한바퀴 돌아보고

바로 앞에 보이는 매표소는 닫혀있고 어디서 표 사는지도 모르겠고

상해 몇번이나 와봤지만 한번도 들어가본 적 없는 예원...

쑤저우 정원이랑 다 똑같음 🙂 외국인 눈에는 그게 그거인 중국 정원





야경 켜질때 까지 맥도날드에서 버블티 먹으면서 시간 축내다가

해질 때쯤 나와서 사먹은 꽃게 튀김 하나에 10원!





예원 갈때마다 가게 되는 피규어 샵

한참 알라딘 개봉했을 때라 끌린 자스민 피규어 & 고퀄 닥스






예원은 확실히 저녁에 가는 게 예쁘다!

친구들도 중국은 해지고나서 야경 보러 다니는게 훨씬 낫다고 했다

해질 때까지 기다리느라 중간에 붕뜨는 시간 때문에

한여름이라 해가 너무 늦게 져서 관광하기엔 조금 불편했다 😟





황푸강 유람선 타러 가는 길

클룩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매표소에서 티켓 교환을 해야 했다









언제 봐도 예쁜 상해 와이탄 야경 유람선 타는 건 정말 필수코스!!!

많이 걸어야 해서 or 시간이 오래 걸려서 or 사람 많아서 등등

이유 불문 상해 여행 갔으면 꼭 타볼 것!





와이탄 주변은 택시가 정말 정말 안 잡혀서

(택시 잡는 사람도 많고 승차거부도 많음)

와이탄 주변에 갈때는 항상 좀 걸어 나와서 타거나 방황해야 했다







어찌저찌 해서 베이징카오야 먹으러 도착한 곳은 라오베이징(老北京)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기 오리는 좀 실망스러웠음 차라리 볶음밥이 더 맛있었다

싸먹는 전병이 너무 두껍고 퍽퍽해서 씹기 힘들었고 오리맛도 잘 안 느껴졌다 😭

맛있는 곳 가서 먹으면 진짜 한도 끝도 없이 먹게 되는데...따흑

와이탄 가까운 곳에는 베이징덕 가게가 많지 않아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이동했는데

진짜 맛있는 베이징카오야를 먹고 싶다면 시내에 유명한 곳으로 가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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