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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hina]/상하이 (上海 Shanghai)

친구들과 상하이 여행 3일차 : 디즈니랜드 (토이스토리 / 퍼레이드 /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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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가는 날!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설렜다

나름 평일로 골라서 간건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ㅎㅎ

클룩에서 미리 표를 사서 갔는데도 한시간 정도 기다린 듯

줄서서 들어보니 이날이 공식 휴일은 아닌데 기념일(?) 비슷한 날이여서 사람이 미어 터지는 거였다

처음 들어가서 캐리비안 해적 타고 배고파서 먹은 미키 프레즐

퍽퍽하고 맛이 없었다.. 사진 찍기용

자세한 놀이기구 설명과 먹거리 등등은 이전 디즈니랜드 포스팅에 써놓았으니 링크 참고!

저번에 동생이랑 왔을 때는 토이 스토리 있는 쪽은 아예 오지도 않아서

이번에는 토이스토리 위주로 사진을 엄청 찍었다

중국에서 토이스토리 번역판은 무려 '장난감 총동원'임..

캐릭터 하나 하나 너무 예뻤다!

토이스토리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디즈니랜드 다녀와서 더 좋아짐

진짜 만화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

칠면조 윙에 바베큐 소스 바른 건데 향신료 맛 안 나고 맛있었다

크기가 진짜 커서 먹고 있으면 지나가던 사람들 다 쳐다봄

놀이기구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했다

2시간 넘게 기다려서 백설공주 난장이 롤러코스터 하나 타고 퍼레이드 보러 이동했다

밑에서부터는 퍼레이드 사진들

퍼레이드는 30분(?) 정도 하는데 어플로 미리 시간과 스팟을 확인할 수 있고

미리 가서 자리를 잡지 않으면 뒤쪽에 서야 해서 하나도 안 보일듯

나중에 와서 끼어들려고 어깨빵하고 밀치는 사람들 때문에 앉아서는 절대 볼 수 없다

앉아있다가는 그대로 압사 당할지도 💀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만 파는 기념품들

만두 들고 있는 건 정말 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이래놓고 가격 3배 되는 미녀와 야수 주전자 세트 사옴 ㅎㅎㅎ)

처음에 다른 걸 하나 집었는데 누가 만두만 부셔서 훔쳐가고 손목 댕강 짤린채로 놔두고 감..

홍콩 공항에서 더피라고 디즈니 스토어에서 팔길래 얘넨 뭐야 했는데 새로 나오는 디즈니 캐릭터인 것 같다

저번에 왔을 때는 더피 기념품 샵도 따로 없었는데 새로 생기고 공사중인 곳도 있었음

알라딘 막 개봉했을 때라 알라딘 핀도 하나 샀다

디자인 예쁜 핀이 많아서 하나만 고르기 너무 힘들었다 😭

토이 스토리 존에서 점저 먹기

미스터 포테이토 동상 있는 쪽 안에 푸드 코너가 있는데 피자도 마라 치킨도 맛있었다

1메뉴 1포테이토 음료컵 증정이라 개이득

불꽃놀이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설렁설렁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트론 타는 곳에서 파티도 하고 있었는데 렛잇고에 EDM 섞어서 틀어주고 거기에 어른들이 춤추고 있음 

충격적인 비주얼이였다

대망의 불꽃놀이

위치 선정 똥망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함~

사방에서 밀쳐대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음~

너무 다리 아프고 힘들어서 바닥에 주저 앉아있다가 가까이 가겠다고 나왔는데

더 뒤로 밀려나서 불꽃놀이 감상 망했다 ㅎㅎ!

불꽃놀이는 무조건 한시간 전에 호수가에 자리 잡아놓고 기다렸다가 보는 게 최선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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