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상하이 여행 4일차 & 5일차 : PRIME‘S HAI ®TEA (素匠泰®茶) 생과일 주스 / 티엔즈팡 & 페이유에 / 동방명주 / 풍무꼬치(丰茂烤肉) / 딘타이펑 / 恋暖初茶 버블티 / 신천지

4일차 첫 일정은 마사지 받기

숙소 10분 거리에 전날 전화로 예약해두고 스벅 들렀다 음료수 하나씩 사들고 갔다

중국에서 마사지 샵 찾을때는 大众点评 이라는 어플을 쓰면 도움이 된다!

다음 목적지는 티엔즈팡 목적 = 페이유에 득템하기

전전날 예원에서 대충 뭐 살지 정해놓고 갔는데 지점도 많고 종류가 더 많았다

페이유에 매장이 네다섯개 정도 있는데 가격도 디자인도 다르니 잘 찾아보길!

한참 명랑 핫도그가 너무 먹고 싶을 때라 짭랑 핫도그 하나 사먹음

먹고 있는데 뒤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뭐야; 명랑 따라하고 앉았네 하고 지나갔다 ㅎㅎ

해가 지고 다음으로 간 곳은 동방명주

동방명주 샐리가 다 잡아 먹으셨다! 한복판에 세워져있는 프렌즈 팝업 스토어

카카오랑 라인은 굿즈로 버는 돈도 쏠쏠할 것 같다

엘베 타는 데 두시간 정도 기다렸나..

여기도 역시 클룩으로 미리 예매하고 갔는데 그정도 기다렸다

올라가니 사람 정말 많았고 구경하고 있다보니 마감시간이 가까워졌다

유명 관광진데 왜 이렇게 일찍 닫냐구..

거진 12시가 다 되어서야 먹을 수 있었던 늦~~은 저녁 

동방명주 주변은 다 일찍 문을 닫았고 마땅한 음식점이 없어서

택시로 이동해서 먹은 풍무꼬치.. 존맛인데 너무 힘들었다

피곤에 쪄들어서 친구는 거의 자면서 먹음

상해 여행 마지막 날 아점으로 딘타이펑 먹기

한국에서 먹는 딘타이펑은 너무 비싸서 먹기 싫은데

확실히 샤오롱빠오 & 샤오마이는 딘타이펑이 맛있다!

신천지에서 또 다시 페이유에로 ,, 총총

친구 페이유에 하나 사고 음료 하나씩 사 먹었는데 여기 타로 + 벚꽃 펄 개 존 맛

살면서 먹어본 타로 밀크티 중에 제일 맛있었다

쑤저우로 넘어가서도 먹고 싶어서 계속 찾아봤는데 상해에도 지점이 별로 없고 흔한 체인이 아니었다

딱히 볼 건 없지만 분위기가 좋고 건물들이 너무 멋있는 신천지

한바퀴 구경하고 스타벅스에 앉아서 수다 떨다가 숙소로 가서 짐을 찾았다

먼저 귀국하는 친구를 바래다주러 홍차오 공항으로!

이렇게 아련하게 ,,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