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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Metro Vancouver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토템 폴 & 프로 스펙트 포인트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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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4개월동안 두번 가 본 스탠리 파크

한번은 9월에 아야카랑 다예랑 토템폴 쪽 1시간 정도 걸어서 산책했었고 (동쪽)

한번은 며칠 전 가족들이 왔을 때 프로스펙트 전망대 다녀옴! (북쪽)

이름은 공원인데 크기가 밴쿠버 다운타운만해서 하루만에 전부 다 보는 건 무리,,





다운타운에서 19번 버스 타면 종점이 스탠리 파크다

우리는 종점 전에 내려서 걷기로 함

입구에 풀 뜯어 먹고 있는 캐나다 구스들





여기 동물들은 대체로 사람들을 안 무서워해서 가까이 가도 도망가질 않는다

갈매기든 캐나다 구스든 오리든,,

하지만 그랜빌 아일랜드에 있는 갈매기들은 조심할 것

가까이 가면 똥 지림 ( ´ー`)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항구 도시인만큼 요트 가진 사람도 많은가부다,,

여름엔 다들 바다에서 호수에서 요트 타고 논다고 한다





넘나 외국 외국스러운 풍경,,

스탠리 파크 안에 자전거를 빌려서 탈 수도 있는데 너무 비싸니까

스탠리파크 초입에 사설 매장에서 빌려서 타고 들어오는게 훨씬 이득!

날씨 좋아지면 꼭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아봐야지






밴쿠버 원주민의 상징물인 토템들

기념품 샵에서도 똑같이 모양을 본따서 미니 사이즈로 많이 판다

원주민 문화나 더 많은 토템폴이 보고 싶다면 전에 포스팅 했던 UBC MOA 박물관 강추!





                                          ▲ 혜원                             다예                                     아야카





이날 라쿤을 처음 가까이서 봤는데 생각보다 포악한 동물이라고 해서 살짝 두려웠다

손발이 진짜 사람 같이 정교하고 손가락 하나하나 따로 움직일 수 있어서

저런 컨테이너 열어서 음식 손으로 퍼먹음 ( ⁰д⁰)

여기서는 묶여있는 쓰레기봉투 열고 안에 파헤친다고 a.k.a 뒷마당 무법자라고 불림






여기서부터는 1월 중순의 스탠리 파크!

놀랍게도 9월이나 1월이나 날씨가 별반 달라보이지 않음,,

가족들이 와있는 일주일동안이 정말 신기하게도 비도 안오고 확 개서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바다 건너로 보이는 웨스트 밴쿠버

BCIT 가기  전에 시간내서 웨스트 밴쿠버 등대 & 호르세쇼 베이도 가봐야지 ღ(◔ڼ◔ღ)







날씨가 얼마나 따뜻한지 (1월 중순 한겨울 평균 5도) 

파 같은 것들이 싹이 나고 있어 ◉‿◉

프로스펙트 공원에서 단탄으로 나오는 길에 Third Beach 가 개인적으로 잉베보다 예쁜 것 같음

여름에 꼭 거기 가서 수영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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