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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Metro Vancouver

VanDusen Garden Festival of Lights (반두센 보테니컬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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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고 싶었지만 잘 안가지던 반두센 가든

크리스마스 빛축제 하길래 몰리랑 같이 다녀옴!

오전 or 평소에 가면 성인 8달러인데 빛축제라서 4:30~9:00까지는 18.5달러





생각보다 규모가 컸던 반두센 가든 오픈한지 45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낮에가면 한국식 팔각정도 있다는데 이날은 온통 까맣고 불빛밖에 안보여서 어딘지 못찾았다







4시 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20분이나 일찍 도착했고 심지어 몰리는 약속보다 더 늦게 옴,,༎ຶ‿༎ຶ

진짜 추웠는데 손난로로 연명하면서 핫초코 무료로 나눠주길래 받아먹음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온통 반짝반짝 했다 (ღ˘⌣˘ღ)

생각보다 조명들을 많이 장식해놨었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놔서 예뻤다







공원 입구 바로 앞에 호수가 있는데 캐롤 음악에 맞춰서 계속 불빛쇼도 하고있었다

대포카메라 들고와서 삼각대 설치해놓고 사진 찍는 사람도 있어서 신기했음 ( ͡☉ ͜ʖ ͡☉)







불빛을 살리고 싶어서 어둡게 찍었더니 풍경이 잘 안 보인다 ༶ඬ༝ඬ༶

나도 비싼 카메라 사고 싶다,,,

이날 몰리는 DSLR 들고 왔는데 추워서 작동을 안한다곸ㅋㅋㅋㅋㅋ캐논 카메라 안.사.

추워서 작동 안하는 기계는 아이폰 하나면 족해






반짝반짝 넘나 예쁜 조명들 ✨🎄✨

설렁설렁 걸어서 돌아보면 1시간 좀 안되게 걸리는데

여기저기서 사진도 찍고 셀카도 찍고 하면 2시간 정도는 놀 것 같다






크리스마스 빛축제는 블로그 후기가 없어서 18.5달러나 내고 갈만할까 싶었는데

살짝 비싼 감은 있지만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15달러라면 딱 적당할 듯)

2주 내내 비 예보가 있었는데 이날은 운 좋게도 비가 안 옴!

다 구경하고 나갈때쯤 되니까 주적주적 오기 시작해서 너무 타이밍이 좋았던 🙌






입구 건물에 있던 기념품샵 구경도 했는데 다른 기념품샵들이랑은 다르게 퀄리티 좋고 예쁜 것들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가격대는 좀 높았지만 그래도 소장가치 있는 소품들이 꽤 많았음!

꽃이 만개할 4~5월 봄에 꼭 다시 한번 더 가봐야겠다 (๑˃̵ᴗ˂̵)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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