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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발렌시아 Valencia 여행

Cabanyal 해변 (Platja del Caban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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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에서 둘째날 아침 바닷가를 좀 뛰고싶어서 찾아간 해변

도시 중심에서 버스로 25분 정도 걸린다

발렌시아에는 지도상으로 4개의 해변이 있는데 그중 3개는 쭉 이어져있었다

여름에는 수영도 가능하다고 함

 

 

 

 

 

밴쿠버의 모래사장과 통나무가 있는 백사장을 상상했는데

여기 바닷가는 좀더 축축한 느낌

물있는 쪽 모래는 다 젖어서 단단했고 뛰기는 좋았다

밴쿠버 바닷가가 더 좋다 😭 그리워...

 

 

 

지금 한국에서는 절대 느낄수 없는 날씨와 온도

여기는 햇볕이 쨍쨍해서 사람들이 활기가 넘치는 느낌

낮에는 20도까지 올라가니 그냥 가을날씨도 아닌 늦여름 느낌이다

 

여름에는 엄.청.나.게 덥다고 한다

나는 5월 말까지 머물게 된다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돌아갈거라고 했다

 

 

 

 

모래입자가 엄청 고와서 바람에 날리는게 예뻤다

 

 

 

 

 

야자수도 너무 좋고 ㅠㅠ.. 나는 정말 야자수 있는 곳에서 살고싶다

왜 이렇게 보기만해도 속이 시원하고 뻥 뚫리는 느낌인지

제주도에서도 야자수 야자수 하고 다녔는데 여기는 천지에 널린게 야자수 🌴

 

이날 갈때는 몰랐는데 바닷가 뒤쪽 동네가 약간 위험한 동네라고 했음

캘리포니아에서도 베니스 해변 쪽 진짜 ;; 치안 장난아니라 지릴뻔 했는데

그래도 여긴 얌전한 위험한 동네 같은 느낌 ...?

 

 

 

 

발렌시아에서 첫조깅을 바닷가에서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꼭 운동을 치열하게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밴쿠버에 있을때는 왜 밖에서 뛸 생각은 안했는지... 이미 지났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지금까지는 규칙적으로 뛰고있는 중이다 

뛰다보니 운동복 욕심도 나고 템들도 하나둘씩 쟁여모으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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