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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Diary

밴쿠버 & 시애틀 가족 여행 21번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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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 D+144

공항 -> 렌터카 픽업 -> 호텔 ->H마트 -> 집 -> 랍슨 중원 -> 호텔

12시 비행기로 상해 푸동에서 YVR로 날아온 가족들 픽업하러 공항으로 ɷ◡ɷ

오랜만에 또 밴쿠버에서 다시 만나게 되서 넘 설렜다!

알라모에서 미리 예약해놓고 공항 주차장에서 바로 찾아서 잉베 주변 호텔 가서 짐 풀고

엄마가 해온 반찬 & 옷들 & 단탄 한국 마트에서 장 엄청 봐서 집에 가져다 놓음

7월에 중국갈때까지 장 안봐도 먹고 살 듯,,개이득 (ノ・o・)ノ

얼마전부터 짜장면이 너무 먹고싶어서 저녁은 중원으로!! 존맛탱 깐쇼새우 탕슉 JMTGR

첫날은 시차 적응 겸 일찍 호텔 들어가서 쉬었다





10일 / D+145

그랜빌 아일랜드 -> 리치몬드 스티브스톤 -> 개스타운 -> 잉베 산책 -> 호텔

아침으로 숙소에서 전날 사온 컵라면이랑 저녁에 먹다가 남아서 포장해온 소고기 볶음밥 조짐

오전에 사람 없을 때 그랜빌 아일랜드 가서 설렁설렁 둘러보고 커피 한잔 마심

둘째날 메인은 랍.스.터.피.자 + 피쉬앤칩스 (๑˃̵ᴗ˂̵)و

처음 먹었을 때 가족들한테 자랑했더니 혼자 맛있는거 먹고 다닌다고 부러워했었다

밴쿠버 놀러오는 한국인들은 무조건 먹는 것 같은,,랍스터 비싼 한국사람에겐 필수 코스♡

개스타운 가서 메이플 시럽 & 옷 & 기념품 등등 사고 호텔로 들어감!

저녁엔 엄마랑 잉베 산책 ȏ.̮ȏ





11일 / D+146

시애틀 퍼블릭 마켓 -> 껌벽 -> 스페이스 니들 -> 아마존고 & 본사 -> 프리미엄 아울렛 -> 랍슨 수라

아빠도 밴쿠버 내에서는 별로 볼거 없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갑자기 시애틀 당일치기를 제안했고 바로 담날 떠남!

전날 저녁에 런던드럭 가서 Roam 선불 유심칩 사고 혹시 모르니 ESTA 도 다 신청해놓고 고고!

얇은 긴팔 하나 입고 돌아다녀도 될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았던 시애틀 (ღ˘⌣˘ღ)

드디어 미국,,기대기대 설렘설렘 했는데 밴쿠버랑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람들도 풍경도 도시 분위기도 넘나 비슷했음

나 드디어 미국땅 밟아봤다!!! 미국에서 주유할 줄도 안다!!!





12일 / D+147

팻 버거 -> 로히드 몰 -> 사사맛 호수 -> 벨카라 호수 -> 론즈데일 퀴 마켓 -> 랍슨 장모집

아침은 팻 버거!!! 어니언링 개.존.맛.탱 개인적으로 파이브 가이즈보다 훨 나았음

패티도 진짜 실하고 이태원 수제버거집에서 1.5만원 주고 먹는 버거만큼 큰데 훨씬 맛있음!!!

파이브 가이즈보다 팻 버거 조지길 추천ㅠㅠㅠ 라스베가스 등등 미국에도 많다는데 캐나다에서 생겨난 가게임!!

로히드 몰가서 아빠 친구네 가족 만나서 포트 무디 쪽 호수 가서 구경하고 야경보러 씨버스 타고 론즈데일 갔다가

저녁은 또 수라 먹을려고 갔더니 대기가 11팀,,,1시간 이상 기다려야 된대서 장모집 ༎ຶ‿༎ຶ

처음 장모집 갔을 때 부대찌개 넘 맛없었는데 여전히 맛업슴 밍밍해,,,그래도 가족들은 잘 먹었다 (갈비 고등어는 맛있음!)





13일 / D+148

일식집 Gon's -> 스탠리 파크 -> 맥아더글렌 아울렛 -> 그랜빌 아일랜드 페리 -> 랍슨 刘一手(liuyishou) 훠궈

나밴산 맨날 올라오는 맛집 Gon's 아점으로 조지고 스탠리 파크 구경 ㅎㅎ 이날도 날씨 환.상.

아울렛 가서 신발 하나씩 뽑고 외투 하나씩 사고 그랜빌 아일랜드 페리 타고 야경 봄 (비추,,포스팅 참고)

전에 에드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훠궈 먹으러 〜(꒪꒳꒪)〜

열심히 먹다가 유리잔 깨먹고 옷 다 젖음 ㅎ,,,ㅠ

호텔 들어가서는 달라라마에서 입욕제 사다가 욕조에 물 받아서 반신욕 (ღ˘⌣˘ღ)





14일 / D+149

코퀴틀람 김밥천국 -> 집 -> 그라우스 마운틴 -> 린캐년 -> 포트무디 탕마루 감자탕 -> 런던 드럭

아침은 김밥천국,,우리가족 분식 킬러라 일주일에 한번은 김밥 먹어줘야댐

밴쿠버 오고나서 처음으로 식당에서 진짜 김밥 같은 김밥을 먹었다 (இ௦இ)

이집이 제일 맛있고 두번째는 킴스마트에서 파는 김밥 (단탄 참마니 개맛없음,,가지마 떡볶이도 노맛 서비스도 구림)

한남 마트에서 또 장 한보따리 봐다가 집에 갔다놓고 놀밴 그라우스 마운틴으로!!

곤돌라 타기 전까진 크게 기대 안했는데 진짜,,장관입니다 절경이고요

올라가고 내려갈 때 곤돌라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지만 꼭대기 올라가서 눈밭 풍경이 진짜 예술 ༶ඬ༝ඬ༶

비버 테일 먹겠다고 눈길 헤치고 갔는데 문 닫아서 아쉬웠다,,,블랙베어도 겨울잠 자고 있어서 못 봤음

그래도 50달러 넘는 곤돌라 값 1도 안 아까웠고 그 위에서 먹은 푸틴은 체고♡,,

캐필라노 갈려다가 우리 가족 전부 쫄보라,,덜 무섭고 공짜인 린캐년 가서 인증샷!

마감 때 다되서 갔더니 다리 위에 사람도 없고 사진 찍기 딱 좋았음!!!!

낮에 가면 다리에 전부 사람 꽉 차서 기다렸다가 건너야되고 사진도 잘 안 나오는데 마감쯤 가는 거 추천!!!!





15일 / D+150

YVR 공항 -> 집

오후 12시 비행기로 아빠는 중국으로 엄마 동생은 한국으로 떠나야 하기에,,

새벽 같이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배웅하러 공항으로 갔다 

우리가족 = 이산 가족,, أ‿أ 서로 공항에서 배웅하고 맞이하는 게 이젠 익숙하다

2010년(?) 전후로 해서 네 가족이 두달? 이상 다같이 산 적이 없다

2013년 이후로는 내가 또 중국으로 학교 기숙사로 또 캐나다로 나가 살았기 땜시,,따흑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더 아쉬웠다 (︶︹︺),,

중국도 빨리 가고싶지만 캐나다 생활도 잘 즐기다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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