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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어학연수 생활 정보 기록

발렌시아에서 첫 임시거처 : Sweet Hotel Contin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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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에서 나의 첫 숙박지는 Sweet Hotel Continental

도심 완전 중심에 있고 학원이랑도 가까워서

도착해서 자리잡고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좋을것 같아 정했다

 

부킹닷컴에서 예약했고 3박 4일 묵어서 22만원 정도 결제한듯 

크기는 정말작고 충격적인건 화장실 문이 없다는거 ㅠ

밤되면 하수구냄새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음

2등급 숙소인데 1박에 7만원 넘는돈이면 물가 정말 비싸긴 하다

 

 

 

샴푸 바디와 핸드워시가 일체형이었던... 너란 화장실

3박하고 옮길건데 짐 늘리기 싫어서 한국에서 가져온 샘플로 버텼다

 

 

 

말로만 듣던 유럽식 엘레베이터

엘레베이터에 열고 닫는 미닫이 문이 달려있다는게 신기할따름

처음엔 어떻게 문 여는지도 모르고 1층에선 이게 엘베인지도 몰랐음...

 

 

 

 

 

조식도 8유로에 신청할수 있댔는데 안 먹었고

1층에 음료, 스낵, 커피 자판기가 있어서 유용하게 씀

또 온다면 당연히 묵지 않을 것임...싼맛에 있었다

 

너무 확바뀐 환경에 뒤숭숭하고 문득문득 엄청 외롭다고 느껴지기도 했다가

호텔 밖에 나가면 눈이 휘둥그레 떠지는 풍경에 감탄도 했다가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꽤나 탔던 3박 4일

 

 

앞으로 돈 나갈 일이 많으니 임시거처에는 큰 돈 쓰고싶지 않아서 정한 숙소인데

친구가 보면 또 외국나가서 거지꼴로 궁상떨었네 하지 싶다

그래도 이런저런 불편함 참는게 너무 예산 오바되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낫다는 신념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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