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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까탈루냐 Cataluña 여행

바르셀로나 맛집 투어 (핀초 제이Pincho J/베이커리La Colmena/비니투스 맛조개/씨우닷 꿀대구/피시 앤 칩스/타쿠미 돈코츠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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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초스 맛집 Pincho J (바르셀로나 한국인 유투버 추천 식당)

 

 

 

 

유튜브 보고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2번이나 감!

다른 식당에서도 핀초스 먹어봤는데 여긴 데워줘서 너무 좋았음

주인이 중국분이신 것 같았음 동양인 서버분 있는데 친절하고 서비스 좋음

핀초스 하나당 1.6불로 진짜 싼편인데 재료도 실하고 최고! 별 다섯개

 

 

전통 베이커리 La Colmena (바르셀로나 대성당 주변)

 

 

 

 

 

여기도 쇼케이스가 사기라서...그냥 지나칠수 없는 비주얼

이때 마침 친구도 빨미까레 만들어먹는다고 해서 꽂혔는데 바로 눈에 보여서 가던 길 돌아가서 사먹음

광장에 앉아서 햇볕 쬐면서 먹는 여유는 최고였다..(버터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좀 느끼했음)

틴케이스에 넣어주는 쿠키들도 맛있어보이고 내부에는 케이크 종류도 꽤 있었다

아쉬운건 테라스도 테이블도 없고 오직 테이크 아웃만 가능

 

 

 

비니투스 (한국인 필수코스)

 

 

이날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저녁 거하게 먹어보려고 맥주 한잔 시켜서 한입 먹자마자 핑돌아서 식겁한 날

꿀대구는 씨우닷이 더 맛있다고해서 다음날 먹으려고 아껴두고

감튀랑 파프리카 타파스, 맛조개 시켰는데 서버가 뭐라뭐라 묻길래 어버버하다가 빤꼰토마테도 주문 넣어버림...

포함되어있는 선택 메뉴인것처럼 말하길래 뭐지 당한것 같다 했는데 역시나...주문서에 찍혀있음

 

한국인 필수코스답게 외부 테라스에만 동양인 여자 혼자인 테이블 셋이나 있었음ㅋㅋㅋㅋ한국인끼리 합석해도 될듯

맛은 뭐 그냥저냥 테라스라 너무 추웠고 맥주가 너무 쎄서 밥 먹는내내 어지러웠던 기억

 

 

씨우닷 (한국인 필수코스2)

 

 

 

 

 

말로만 듣던 꿀대구...진짜 맛있었다 달짝지근한데 소스랑 궁합이 잘 맞아서 느끼하지 않았다

문어가 좀 매콤한 메뉴라 꿀대구+문어로 먹으려고 했더니 오늘 문어 없다고 ㅠㅠ

비니투스에서 먹을수 있는거 일부러 같이 먹으려고 참았더니... 그래서 오징어 튀김 시켜 먹음

레모네이트 마시고 싶었지만 환타 레몬 밖에 없다고..

 

테이블에 깔려있는 메뉴가 비니투스랑 똑같아서 내가 잘못온건가 헷갈렸음

대기하는 사람이 꽤 있었지만 혼자라서 금방 들어갔고 바에서 먹었다

비니투스, 씨우닷중에 추천하라면 씨우닷을 추천하겠음!

 

 

The Fish and Chips Shop (스페인 광장 맛집)

 

 

 

 

 

피시앤 칩스가 엄청 먹고싶었는데 발렌시아에 그렇다할만한 맛집이 없는 것 같아서 바셀가서 먹음

튀김이라서 느끼할수밖에 없지만 대구살이 엄청 야들야들하고 기름이 신선해서 엄청 바삭했다

특이하게도 망고 소스와 양파소스를 주는데 별로일거라 상상했던 망고소스가 진짜 맛있었음 (수제인듯)

매운 양념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정도면 정말 만족! 가게가 협소하고 오픈키친인데 손님이 나뿐이라 좀 어색했음ㅎ

 

 

Delícies (구엘공원 맛집)

 

 

 

 

 

구엘공원 입구에서 5분정도 산길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레스토랑

여행객도 있었지만 현지인이 굉장히 많았고, 동네 맛집인듯 했다

빠에야도 있었는데 2인분부터 주문가능했고 뜨끈한 쌀요리가 먹고싶어서 아로즈 멜로소Arroz Meloso 주문

빠에야와 소스는 비슷한데 물이 많은 국물 버전 빠에야라고 보면 된다

해산물도 신선하고 메뉴도 빨리 나오는 편

한그릇 뚝딱비우고 옆에 베이커리에서 차 한잔 사서 구엘공원 구경했다

 

 

타쿠미 돈코츠라멘 (개선문 근처 라멘집)

 

 

 

 

 

마지막날 계속 비가 오고 추워서 개선문 가다가 충동적으로 들어가서 먹은 곳 (라멘이 계속 땡겼음...)

점심 먹은지 2~3시간 정도 됐는데 또 먹을 수 있을거같아서 바로 들어감ㅋㅋㅋㅋ

기본 돈코츠 라멘 시켰는데 위에 나오는 버터 뺐어야했다... 중간쯤 먹으니 너무 느끼해서 핫소스 달라고 함(받진 못함)

두번이나 요구했는데 일부러 무시하는건지 언제 가져다주나 계속 보고있었는데 끝까지 안 가져다줌...

느끼함 참고 끝까지 다 먹고 나옴 차슈도 두껍고 퍽퍽했고 추천할만한 집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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