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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Experience

Circle Craft Christmas Market : 크리스마스 핸드 메이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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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심심해서 meet up 훑어보다가 발견한 Circle Craft

비록 11월 초지만 크리스마스 즐기기에 결코 이르지 않다는 문구에 끌려서 바로 티켓 삼 ȏ.̮ȏ

크리스마스 마켓이 맞나 긴가민가했지만 어쨌든 캐나다에서 첫번째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기 






위치는 캐나다 플레이스 웨스트 빌딩 지하였고 티켓 가격은 15달러

조금 비싸지 않나 싶기도 했는데 부스가 300개가 넘는다고 하길래 고민 없지 지름!

점심시간에 걸쳐서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나름 크리스마스처럼 꾸며놓은 전시장 내부

들어가자마자 받은 느낌은 코엑스 핸드메이드 대전 같다! 였다

크리스마스 엑스포 + 핸드메이드 대전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





들어가자마자 오른쪽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푸드 코너였다 (*´﹃`*)

거의 모든 부스들이 시식을 제공하고 있었고 다들 부담 없이 먹어볼 수 있었다

다양하고 좋은 퀄리티의 초콜릿들을 시식해볼 수 있었다 (´ε` )♡






프롬 퀘벡 메이플 시럽!!! 

여기 참가한 부스들이 대부분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에 지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 메이플 시럽도 가면 구할 수 있는건지 أ‿أ 엄청 맛이 깊고 많이 달지도 않았다

기념품으로 사가면 딱 좋을 것 같은 패키지 & 퀄리티







이날 먹어본 초콜릿 중에 제일 x 10 맛있었던 버터 크렁키,,,진짜 사고 싶었음

땅콩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소한 땅콩맛 + 버터맛이 진짜,, 역대급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면 돌아가기 전에 꼭 사먹어봐야지 〜(꒪꒳꒪)〜





그외에도 나초 소스 & 꼬순이가 먹을 것만 같은 생선 통조림도 먹어봄

멕시칸 향이 너무 강해서 나초소스는 내 스타일 아니였고

다진 생선을 스프레드처럼 빵에 발라먹는 게 너무 인상적이였음,,실상은 비려

고양이가 된 기분 =ටᆼට=





이제부터는 본격 크리스마스 장식들 투어 (ノ‥)ノ

음식 부스는 전체 1/4(?) 정도 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모두 크리스마스 장식 or 수공예 악세사리/소품 부스들이었다







엄청 예뻤던 인테리어용 장식 전구 أ‿أ

가격대는 100달러 중후반~200달러 넘게까지 다양했다

집에 하나 가져다놓으면 진짜 분위기 오질 것 같은 인스타 갬성 뿜뿜








일러스트 디자이너 부스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그중에 제일 취향 저격이었던 부스 (๑˃̵ᴗ˂̵)و

내가 좋아하는 거 여기 다 있어ㅠㅠㅠㅠ 도시 일러스트 & 우먼파워 & 고양이

부스는 엄청 작았는데 마음에 드는 게 너무 많았다... 다 사고 싶었음





째깐한 크리스마스 장식들 🎅🎄

그중에서도 트리 오너먼트가 제일 많았고 (사진 1,2) 

가족 수에 맞는 오너먼트를 사면 그위에 가족들 이름을 적어주는게 신기했다

여기서는 엄청 흔하지만 나는 여태까지 한번도 본 적 없는 (゚o゚)






또 굉장히 맘에 들었던 캐나다 전국지도 일러스트 ༶ඬ༝ඬ༶

일러스트 + 지도 조합 못 잃어

지금 내 방문에도 미경이가 선물해준 지구지도 일러스트가 붙어있는데

인터넷에서는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대서 바로 명함 받아옴






문구류 인테리어 장식류 등등 엄청나게 많이 구경하고 돌아다녔던 하루

부스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거의 3~4시간을 꼼꼼히 보고 돌아다님 (ノ・o・)ノ

사고 싶은게 진짜 많았는데도 한푼 쓰지 않은 내 자신 칭찬해,,








마지막으로 본 부스는 출구 바로 앞에 있던 엄청 퀄리티 좋은 산타클로스 장식들!!! 🎅

커스텀 오더를 받아서 제작한다고 하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진짜 세세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엄청나게 비싸겠지,, 하면서 구경하고 나옴

이날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온 뒤로 

한달도 넘게 남은 크리스마스를 엄청 기다리게 되었고 

벌써부터 캐롤을 듣기 시작하게 되었다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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