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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후기

JW 메리어트 호텔 뷔페 [플레이버즈(Flavor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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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버즈 후기

 

 

 

 

저번주 주말(10/22) 남자친구 덕분에  메리어트 호텔 뷔페를 다녀왔다

최근 덕분에 참치회도 먹어보고 한끼 15만원하는 호텔 뷔페도 먹어보고 이래저래 호강하는 중 👀❤

네이버로 예약하고 무려 두달 가까이 참아왔던...!

약간 어둡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인지 커플도 많았지만 가족 모임이 많았고, 부모님 모시고 오는 테이블도 많았다

 

 

 

 

 

 

점심 타임은 2-4시까지라서 1시 50분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바로 입장 가능했다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네이버로 예약할때 목적에 기념일이라고 적었고 두좌석 분리되어있는 자리로 안내 받았다

음식도 가깝고 중앙 자리라서 왔다갔다 하기도 편했다

다른 후기대로 테이블간 간격이 가깝지 않아서 동선 겹치거나 부딪힐 일도 없었다

 

 

좌석에서 시킬 수 있는 건 커피, 차 종류이고 탄산음료는 개별구매로 담당 직원에게 얘기하면 주문할 수 있다

이때 하나 먹을걸..먹다보니까 탄산이 땡겼는데 뒷테이블에서 시켜서 서빙되는거 보고 둘다 눈돌아감... 👀👀

결국 사먹진 않았음

참고로 술,맥주,과일주스 등 음료 메뉴는 아예 없어서 따로 보틀로 주문해야 하는 듯 했다

 

 

 

플레이버즈 찾아가는 방법

 


출처: https://all-about-travel.tistory.com/entry/JW-메리어트-호텔-서울-플레이버즈Flavors-뷔페-찾아가는-법-뚜벅이-필독 [WORLD 95:티스토리]

 

위치가 좋으니 배부르게 먹고 한강 쪽으로 나가서 세빛섬 산책하는 걸 추천해요 ❣

 

 

 

플레이버즈 메뉴

 

(회) 해산물 종류가 괜찮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회, 초밥류는 생각보다 쏘쏘했음 한번쯤 먹을만한 정도

 

(데친 해산물) 대게, 프라운새우는 진짜 신선하고 맛있었다 옆에 대게 자르는 가위가 있으니 참고!

 

 

(육류) 고기류도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는데, 부채살, 안심, LA 갈비 다 맛있었다

 

 

(LA갈비) 그중 탑은 LA갈비.....솔직히 양갈비는 좀 질겼는데 LA갈비는 진짜 환상의 맛...계속 먹음

 

 

(크림새우) 튀김메뉴 탑1. 크림새우 말모 새우도 완전 실한데 크림이랑 어우러져서 한입에 넣으면 행복 그자체였다...

 

(장어튀김) 이건 진짜 의외의 복병..튀김류 탑2임 장어도 실하고 튀김이 두껍지 않은데 강정같이 달달해서 최고였음 😭

 

(육회) 한식류도 종류가 꽤있었는데 손이 많이 가진 않았다 생각보다 육회가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먹음

 

(피자) 마르게리따는 쏘쏘했는데 고르곤졸라가 미쳤음.. 너무 배불러서 한조각 다 못먹는게 한

 

(과일) 나는 먹진 않았는데 남자친구가 과일도 달고 맛있었다고 했다 용과 맛있음!

 

 

(마카롱/다쿠아즈) 다쿠아즈 4종류(?) 마카롱 3가지 맛이있는데....진짜 다 맛있어서 도합 10개는 먹은듯

 

(크렘브륄레) 이것도 미쳤음.....이거랑 티라미수 꼭먹어야함...! 디저트류에 진심이라더니 진짜 찐진심이었음

 

(미니케이크) 브라우니랑 과일타르트 먹어봤는데 타르트 맛있음! 브라우니는 좀 퍽퍽하고 말라있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추천..

 

 

(퍼먹는 케이크) 티라미수 미침.... 단맛보다는 커피 씁쓸한 맛이 많이 나는데 고급진 맛 .. 커피랑 같이 먹으면 환상 👼

 

 

 

 

플레이버즈 먹은 것들!

 

 

 

 

(1접시) 메인메뉴인 대게와 양갈비 시식

대게 다리 살이 탱탱하고 정말 실해서 한입에 와앙 넣으면 행복했다

랍스터도 3번이나 받아먹고 (굽는 텀이 있어서 다 됐을때 받아야함 / 한접시당 꼬리 2개씩)

나올때마다 계속 받아서 엄청 많이 먹어야지 하고 갔는데 막상 먹으니 느끼해서 더 많이 받아먹진 못했다

전복 구운 것도 미쳤구... 남자친구가 주길래 뭔지 모르고 받아먹었는데 달팽이였다 🐌.., (해산물 내장맛)

 

 

 

 

 

 

 

(2접시) 이때부터...LA 갈비 폭동이 시작됨

아무 기대 안하고 먹을까 말까하다가 하나 속는셈 가져왔는데 존맛

양념이나 소스도 필요없고 딱 그대로 너무 맛있는 맛이라 흰밥 가져와서 올려먹고 싶었지만 배 찰까봐 참았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다 깔끔하니 좋았다

 

 

 

 

 

 

(3접시) 튀김 탑1,2 크림새우와 장어강정

피자는 마르게리따 말고 고르곤졸라로 ... 👍

양송이는 식어서 생각보다 별로였고 음식은 먹다가 남긴채로 가만히 멍때리고 있으면 와서 치워주신다ㅋㅋㅋ

퍼온건 다먹어야지 했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 생각보다 안 먹은채로 버리는 사람도 많은듯 했다

진짜 더 못먹겠는건 나도 남김 ..

 

 

 

 

 

 

(4접시)부터 디저트 달리기 시작함.. 카푸치노 한잔 시켜서 홀짝 홀짝 마시면서 무한 흡입

거의 디저트로 1000칼로리는 족히 먹고 온 듯하다

정말 그정도로 다 맛있었다!! 😭😭 계속 먹다가 슈가하이 엄청 오고 들떠버림

 

첫접시에 먹은 크렘브륄레랑 티라미수는 진짜 미쳤고... 지금 생각해도 침이 고인다

마카롱은 바닐라 맛이 제일 맛있으니 사수할것!!! 

젤라또 맛집이래서 맛별로 하나씩 받았는데 마지막 가서는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진 못함 (코코넛 꿀맛. 솔티카라멜 핵맛)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하고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던 날!

이런 호사를 누릴수 있게 해준 남자친구에게 감사 🙇‍♀️ 두번감사 🙇‍♀️

열심히 으쌰으쌰해서 매년 못해도 한번씩은 근사한 곳에서 식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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