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 D+219
학교 -> 집
과제에 찌든 자가 하는 일이라곤 학교 갔다와서 과제하고 먹는 것,,
까르보 불닭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생각보다 매워서 의외였다 🙄
노트북 액정 깨졌을 때 150달러 주고 산 중고 노트북 몇달째 올려놔도 안 팔리길래 뿌심
26일 / D+220
학교 -> 중국 대사관 -> SFU 버나비 캠퍼스
이때부터인가요,, 대사관과의 긴 싸움이 시작된게
3시에 닫아서 오후 수업까지 빼고 갔는데 서류 잘못 작성 됐다고 ^^
비자 신청 실패하고 SFU 가서 스피킹 과제 때문에 공개 강연 듣고 집으로,,
SFU 개멀어,, & 산골짜기 (〄_〄)
27일 / D+221
학교 -> 게스타운 -> 그랜빌st 구경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집에 들어가기가 싫음
그래서 끝나면 바로 카페가서 3~4시간 정도 과제하고 공부하다가
7시 넘어서야 집으로 슬슬 가는데 그래도 해가 안 져있다
과제하고 출국 전에 쇼핑할 거 스캔하러 그랜빌 스트릿 여기저기 구경다니기
28일 / D+222
학교 -> 랍슨 Bubble World -> 랍슨 한남 -> 집
학교 갔다가 버블티 가게 가서 과제하고 한남에서 간편조리 컵떡볶이 사다 먹음
진정한 떡볶이 넘 땡긴다구요 😭
누가 LA에서 같이 엽떡 좀 먹어주세요,,
29일 / D+223
중국 대사관 -> 키칠라노 -> 집
이날도 날씨 환상이였던 날
어차피 늦은거 그냥 학교 째고 비자 신청하러 감
거의 3시간 넘게 씨름하고 증명 사진도 다시 찍고,,어휴 다시는 못할 짓
밴쿠버에서 중국 비자 신청하기는 한국에서보다 더 힘들다 왜죠,,,?
키칠라노 가서 백사장에 앉아서 햇볕 쬐다가 햄버거 먹고 꽃구경도 하고
야경 찍겠다고 하루종~~일 시간 때우다가 야경보고 집 가기
30일 / D+224
로히드 논현 삼계탕 -> 코퀴틀람 Cineplex -> 집
출국 전에 수연이랑 밥 먹기로 약속 잡아서 닭볶음탕 조지고 덤보 본 날
아일락 다닐 때 The nun 본 이후로 두번째 영화
밴쿠버 영화 너무 비싸서 보기도 싫은데(인당 택스 미포함 $16) 덤보니까,, 디즈니니까,,♡
팀 버튼 + 디즈니 조합은 👏 말이 필요 없지
31일 / D+225
뭐한지도 기억 안나는 일요일,,
속으로는 학교 가기 싫다 생각하고 유투브보면서 젤리 먹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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