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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Diary

16번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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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 D+107

학교 -> 운동 -> 집

레벨업 안한다고 했는데 레벨업이 돼버려서 HB 빌딩으로 등교 أ‿أ

16-17레벨 수업 하루 듣고 담날부턴 바로 이안 클래스로 다시 복귀함

그래도 개이득으로 HB 북스토어에서 크리스마스 티켓 8달러에 겟!

레인쿠버 답지 않게 일주일 내내 쨍쨍했던 날씨





4일 / D+108

학교 -> 타이 익스프레스 -> 디즈니 스토어 -> 도서관 -> 집

일렉 째고 퍼시픽 센터 푸드코트에서 쉬림프 팟타이 조짐 (ꉺ౪ꉺ)

내 밴쿠버 최애 음식점인듯 한달에 한두번씩은 꼭 먹고 있다,, 넘 맛있어

소화 시킬겸 디즈니 스토어 구경하고 도서관가서 공부하다가 집감





5일 / D+109

학교 -> 운동 -> Infini Tea -> 집

날이 추워지니까 따뜻한 버블티가 너무 땡긴다 =ටᆼට=

진짜 뜨끈뜨끈한 밀크티에 쫜득쫜득한 버블은 환상,,, ♡





6일 / D+110

학교 -> 밴쿠버 대법원 참관 -> 핫도그 -> 집

이날은 이안 티쳐가 반 애들 밴쿠버 대법원 참관 데리고 간 날

랍슨 스퀘어 바로 뒤쪽에 있는 건물이 수프림 코트였는데 여태까지 몰랐었다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문이 열려있는 재판은 참관할 수 있다고 하니 꿀팁!

두시간정도 재판 참관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런던드럭 앞에서 핫도그 사먹고 집으로 총총,,





7일 / D+111

학교 -> 크리스탈몰 -> 메트로타운 -> 집

요즘 홈스테이 밥도 별로인데 장도 잘 안봐다줘서; 식량 구하러 메트로타운 다녀옴

먼저 크리스탈몰 가서 고구마 사고 tmi.잘못 사서 고구마 모양의 ㄹㅇ호박(고구마)을 삼 ( ༎ຶŎ༎ຶ )

버블티 또 먹고,, 메트로타운 수퍼스토어에서 시리얼 빵 등등 약 2주동안 먹을 것들을 쟁여옴





8일 / D+112

운동 -> waves coffee

4월 말~5월 초에 쉬는 날이 17일 있는데 그때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하루종일 계획 짜봄

미국 서부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대충 플랜을 싸봤는데 검색하다보니까 혼자서 감당해낼 수 없을 것 같아서 또 고민됨 (´ж`;)

늙었는지 그렇게 여행하기 위험하다던 중국에서도 사천이고 베이징이고 촌구석이고 겁도 없이 잘만 돌아다녔는데

여행 떠나기 전에 안위부터 걱정하는 나란 쫄보,,,

이유는 여기와서 인종차별을 너무 많이 당했기 때문일거야 ༎ຶ‿༎ຶ

그래도 또 안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계속 고민하는 중,, 따흐흑


9일 / D+113

하루종일 비오고 꾸리꾸리하던 일요일은 방콕!!!

요즘 맨날 집에 들어오면 방에만 처박혀서 DVD 보고 넷플릭스 보고 했더니

홈맘이 잘 지내고 있는거냐며ㅋㅋㅋ며칠동안이나 못 봤다고 괜찮은지 문자를 보냈다

거실은 추워,,,겨울엔 전기장판이 최고 ღ(◔ڼ◔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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