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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Diary

헬스장 기부 천사의 14번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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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 D+93

학교 -> 도서관 -> T&T -> 집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었는데 도서관 가서 책 & DVD 3편을 반납해야 했기에,, 학교도 갈 수 있었다

운동 할려고 짐도 다 챙겨 갔지만 헬스장은 안 갔고(;) 도서관 가서 반납하고 집으로,,



20일 / D+94

학교 -> 한남 슈퍼마켓 -> 집

요즘 홈스테이 식사가 정말 형편 없어져서 햇반을 사서 한식을 먹기로 작정했다

전날 T&T 가서 라면 사고 김치 사고 한남 가서 햇반 & 반찬거리를 삼!

3키로 짜리 햇반 12개 들은 박스 들고 낑낑대며 집으로 (´ж`;)





21일 / D+95

지각 -> Infini Tea 버블티 -> 도서관 -> 집

비가 주적주적 오는 날,, 역시나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서 지각함

학교 끝나고 버블티 한 잔 사서 도서관으로 총총,, 가서 책도 읽고 숙제도 하고 공부도 함

밴쿠버 중앙 도서관은 가끔 홈리스가 너무 많은 것만 빼면 완.벽.

그래도 요즘은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시큐리티들이 정기적으로 순찰 돌면서 관리를 하는 것 같았다



22일 / D+96

학교 -> 카페 JJ Bean -> 집

일렉티브 들을려고 교실 가서 앉아있다가 출석률이 너무 안좋길래 나도 째버림 أ‿أ

점점 라지(垃圾=쓰레기)가 되어가고 있는 나,, 왜 이렇게 헤이해진건지,,,

일렉은 쨌는데 카페 가서 공부는 3시간 넘게 했다 (ノ‥)ノ





23일 / D+97

메트로타운 -> 크리스탈몰

결석,,, 垃圾 등판 학교는 안 가고 장 보러 메트로타운 가는 클라쓰 ☆

점점 막연하게 중국에 있을 때는 이것보다 더 라지였으니까 괜찮겠지 〜(꒪꒳꒪)〜 이러고 탱자탱자

이날은 블랙 프라이데이기도 해서 메트로 타운 거의 모든 샵들이 세일 + 사람 오.지.게. 많음

치이고 치이면서 구경도 하고 월마 가서 장도 보고

다예랑 예슬미 만나서 크리스탈몰에서 샤롱빠오 조지고 집으로 옴

저번 주말에 이어서 이번주도,, 이제 일주일 1회 샤오롱빠오 먹으러 갈 삘





24일 / D+98

써리 트리 점등식

처음으로 홈메들과 함께 나들이 ɷ◡ɷ

물론 내가 주도한 것,, 첫 나들이는 생각보다 너무 웃기고 즐거웠다

집에 있을 때는 맨날 마주쳐도 그냥 하이 헬로 하루 어땠어 안부만 묻고 각자 할 일 하지만

따로 시간 내서 놀러나가니 색다른 느낌이었다 

추운데 오들오들 떨면서 트리 점등식도 같이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엔 스카이트레인에서 춤추던 미친 약쟁이 때문에 엄청 웃어재낌ㅋㅋㅋㅋ

생각보다 더 깨발랄했던 나의 홈메이트들 ღ(◔ڼ◔ღ)ミ



25일 / D+99

ㄹㅇ 집콕 먹고 모팸 보고 힐하우스 보고 게임하고 먹고 눕고,,

내일부터는 운동도 다시 빡세게 하고 (제발;) 45일 뒤의 가족들과 만남을 준비해야지! (๑˃̵ᴗ˂̵)و

다음주는 아일락 방학 신청도 하고 보험 연장도 하고 렌트카도 알아보고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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