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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Diary

수업 듣는 게 재밌는 요즘 17번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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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 D+114

학교 -> 운동 -> 도서관

늦게 일어남 + 비 억수같이 쏟아짐 = 1,2교시 지각 ღ(◔ڼ◔ღ)

이런 날은 꼭 양심에 찔려서 또 운동은 하러 감





11일 / D+115

학교 -> JJ Bean

일렉 째고 카페 가서 공부하기

이상하게 일렉 짼 날은 카페에서 2~3시간 공부하는게 너무 기분 좋고 뿌듯한 아이러니,,,

다음 텀에는 무조건 일렉 바꿔야지 ㅠ 리스닝 스피킹은 너무 수다 떨고 노는 분위기라 잘 안 가게 된다

요즘 작문 때문에 너무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선생님이 아무리 구리다해도 수업 들어봐야겠다





12일 / D+116

학교 -> 베스트 바이 & 위너스 & 홈센스 -> 집

시험 끝나는 날은 운동가기 싫으니까 안 가고 (ノ・o・)ノ

그냥 집에 바로 가기는 아쉬워서 괜히 다운타운 가게들 들락날락 거리기

우연하게 하몽도 찾았다!! 드디어1!!


13일 / D+117

학교 -> 팀 홀튼 -> 펍 더블린

사실 이날이 제일 기분 좋고 재밌었던 날인데 찍어놓은 사진이 없다

14~15레벨 이안 클래스에 있은지도 어언 두달째,, 이 클래스에서 내가 제일 오래 있었다!

저번 텀에 16으로 레벨업 했었는데 남은 텍스트북이 너무 아까워서,, 12과까지 다 끝낼려고 다시 내려옴

그러면서 같은 테이블에 항상 같이 앉던 친구들이랑 더 친해져서 수업 분위기도 좋고 너무 재밌다

이번주는 미푸유가 졸업하는 날이라 마지막으로 맥주한잔 하기로 해서 같이 놀고 마시고~

아마 지금 이 기간이 아일락 다니면서 제일 즐거웠던 주로 기억될 것 같다




14일 / D+118

학교 -> 운동 -> 달러 직거래

캐나다 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쎈걸까? 내가 알쓰가 된걸까?...

어제 펍에서 맥주 핀트 3잔 마셨는데 밤새 어지럽고 속메스껍고 미칠 것 같았다

체한 줄 알고 손도 따보고 별 지랄 다했는데 체한 건 아니었고 밤새 끙끙 앓아댔다...그래서 1교시 지각 ㅎ

시험 결과 받고 운동 갔다가 집에 와보니 이게 웬일,,,,전.자.레.인.지.가...!!!!

세달동안 미니 오븐으로 20분 걸려서 밥 데워먹었던 설움,, ( ༎ຶŎ༎ຶ ) 따흐흑

이제 햇반도 1분 30초면 먹을 수 있다구,,,☆





15일 / D+119

몰리랑 반두센 크리스마스 빛 축제

전날 약속 잡을 때부터 약속 나가면서도 너무너무 귀찮았던 날,,,

일기 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다행히도 비는 안 왔다

거의 한달(?)만에 만나는 몰리,,, 20분이나 늦은 몰리 أ‿أ

하지만 다음주면 몰리가 대만 가서 3주나 있다 돌아오기 때문에 가기전에 한번은 봐야겠다 싶어서 만났다

결론은 추웠지만 오랜만에 만나서 나름 재밌게 놀다 왔음 ღゝ◡╹)ノ♡


16일 / D+120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고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한 날 

집에서 작문 숙제 & 회화 공부나 끄적끄적

운동 갔어야 했는데,,이번주는 두번 밖에 못 갔다 ༶ඬ༝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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