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 D+79
늦잠 -> 점심 -> 오후수업 -> 운동 -> 집
아,, 지금 생각해도 욕 나오는 오후수업 ILAC 오후수업 절.대. 듣지 마시길 ^^
세임 퀄리티 세임 티쳐?,, ㅗ
저번달에 바꿀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다니고 이번달에 드디어 바꿨는데
선생님 진짜 개노답 반 분위기 개노답
일찍 안 일어나도 되고 9시쯤 일어나서 공부하고 숙제하고 느긋하게 점심도 먹고
학교 수업도 30분 줄어들어서 부담스럽지 않고 학교 끝나고 운동 가는 것도,,내 하루 루틴은 좋았는데
제일 중요한 수업이 쒯임 ㅗ
6일 / D+80
직거래 환전 -> 한국식당 타봄 -> 학교 -> 카페 JJ Bean -> 운동 -> 집
원래 매달 중순에 용돈이 오는데 이번달은 아빠가 한국가서 일찍 부쳐줌 (ꉺ౪ꉺ)
당장 돈 쓸 일은 없지만 주머니가 두둑해졌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째짐
떡볶이 먹으러 간다길래 혹해서 타봄으로 고고
수업 늦을 것 같았지만 지각하면 되니까 그냥 가서 먹음 ㅎㅎ
그러다가 오후수업이 뭐 같다는 사실에 짜증나서,, 그냥 그대로 오피스 가서 오전으로 다시 바꿈
그러곤 다시 친구들 만나서 카페 가서 입털고 운동 조지고 집으로 (결론은 앱센 투데이)
7일 / D+81
학교 -> 타이 익스프레스 -> 도서관 -> 운동 -> 집
다시 오전으로 옮기고 새로운 마음으로,, 이번주는 1일 1식으로 한끼는 외식하기로 함
매일 똑같은 루틴으로 학교-운동-집 반복하는 것도 싫증나고 홈스테이 집밥도 맘에 안 들고 고구마도 지겨워서
타이 익스프레스는 사랑입니다 ༼♥ل͜♥༽ 저번 팟타이에 이어서 넘나 맛있는 볶음밥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도서관 가서 책 & 디비디 빌리고 운동 갔다 집
8일 / D+82
학교 -> 한국 식당 참마니 -> 개스타운 -> 카페 Nemisis -> 집
학교 갔다가 일렉티브 째고 한국 분식점 갔는데 노맛이라 빡침
타지에 있는 한국 식당들은 왜케 하나 같이 맛 없고 서비스가 구린거죠? ( ͠° ͟ʖ ͡°)
진짜 어디든 갈때마다 기분 구려져서 가기 싫음 자국민 상대로 등쳐먹기 & 막 대하기 오짐
운동도 가기 싫고 집도 가기 싫어서 다같이 개스타운 투어 한번 하고 카페 조짐
9일 / D+83
학교 -> 도서관 -> Infini Tea -> 달라라마
중고 노트북에는 씨디롬이 달려있어서 DVD를 볼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 하루 걸러 하루는 DVD 빌리러 도서관에 발도장 찍고 있음 ☜╮(´ิ∀´ิ☜╮)
벽돌 같이 무겁고 뭐 같이 크지만 유용한 중고 노트북이야
집에 바로 가긴 싫어서 이번주 내내 먹고 싶었던 버블티도 조지고 달라라마 쇼핑하고 집으로,,
10일 / D+84
청소 -> Circle Craft 마켓 -> 웨스트 앤드 도서관 -> 집
아침에 일찍 일어나 버릇하니까 주말에도 늦잠을 잘 수 없는 운명,,
알람을 따로 켜놓지 않아도 늦어도 8시 반이면 저절로 눈이 떠진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C.C 마켓 가는 날 ( • ̀ω•́ )✧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기에 기대했는데 그것보다는 한국에서도 열리는 핸드메이드 대전에 가까웠다
각종 악세사리 & 작품들 & 크리스마스 장식들 &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300개가 넘는 부스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입장료 $15 상당의 가치가 있었던 마켓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가기 싫었는데
웨스트 앤드 도서관에 모던 패밀리 시즌3 DVD 재고가 있다길래 바로 달려가서 겟 (๑˃̵ᴗ˂̵)و
11일 / D+85 (Remembrance Day)
집에서 좀만 걸어가면 버스 하나로 바로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메트로타운 (〜^∇^)〜
심심한 주말에 시간 때우기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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