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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California (CA)

2019.04.27 LA 2일차 : 더 게티 센터 / 산타모니카 비치 / 부바 검프 / 베니스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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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여행 중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보다도 더 기대 많이 했던 게티 센터

날씨 때문에 핵망 ^^






우버타고 게티 센터 입구라고 찍으면 가주는데

기사도 처음 가보는데라서 헤매다 겨우 들어감,,





트램 타고 올라가서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면

한국 면허증이나 신분증을 맡기고  가이드 오디오를 빌릴 수 있는데

빌려서 귀에 꼽아보지도 않음

하나하나 들으면서 관람하다보면 시간 엄청 오래 걸릴 것 같았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포틀랜드 미술관이 너무 인상 깊어서였는지

보는 둥 마는 둥 끌리는 작품만 보면서 돌아다녔다

건물도 네 채나 되고 한 건물당 3~4층으로 되어있어서 꽤 힘듦





날씨 좋았으면 게티 센터 보고 빌라까지 넘어가는 거였는데

날씨가 너무 꾸리꾸리해서 별로 예쁘게 보이지도 않고,, (T⌓T)

게티는 날씨가 8할 이상,,

그래서 바로 산타모니카로 넘어갔다

둘러보는데 3시간 좀 안 되게 걸렸던 것 같다






산타모니카도 역시 꾸리꾸리해 ༶ඬ༝ඬ༶

이때가 4월 말인데 4월 내내 비 한번도 안 오고 매일 쨍쨍하다가

내가 엘에이로 이동하니까 날씨 구린거 실화,,?







비가 오고 흐린데도 오후되니까 해수욕 하는 사람이 많았다 

흐리다고 해서 시원하거나 쌀쌀하진 않고,, 습한 기운 가득한 흐린 날씨







포레스트 검프 컨셉으로 꾸며진 부바 검프!

새우 요리로 유명한 곳이라서 갔다 (새우 킬러 🦐)

혼자라서 웨이팅도 없이 바로 바 자리로 들어갈 수 있었다







사진으로 보기에 새우도 네 종류나 되고 양이 너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느끼해서 다 못먹지 양이 많아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였다 🙂

먹으면서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좋았는데

나중에 와서 옆에 앉은 아줌마도 소스가 너무 맛있다면서 같이 칭찬하면서 먹음







해변 따라서 라임(씽씽이) 타고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겁나서 안 탐

다들 산타모니카에서 빌려서 베니스까지 타고 가고 하던데,, 나도 탈껄 😭

샌디에고로 넘어가서는 동행이랑 같이 타보고 반해서 계속 타고 다님







산타모니카에서 베니스까지는 버스로 이동했는데

엘에이와서 첫 대중교통 + 베니스 주변 홈리스 개.많.은 분위기 때문에 잔뜩 쫄아서 기운 다 뺐다

너란 엘에이,,, 혼자 오면 수명 줄어드는 곳 💀






사진으로 보면 너무 힙해보이고 재밌어 보이지만

막상 저곳에 있을 때는 동양인도 거의 없고

게다가 여자 혼자 다니는 사람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고

한쪽에선 대마 피고 냄새 풀풀 풍기면서 돌아다니고 

한쪽엔 홈리스 널부러져 있는 관경에,,,절레절레 😱






다시는 엘에이 혼자 오지 않겠다 😭

베니스도 대충 둘러보고 빨리 우버 잡아서 숙소 들어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쫄보지만 하고 싶은건 다 해야 되서 항상 고생하는 내 신경 세포들


+ 숙소로 돌아가는 우버 기사님이 딸들이 BTS 팬이라고

얼마 전에 엘에이에서 공연한게 티켓이 한장에 600달러였다고,,

한국인이 모르는 BTS 소식 많이 듣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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