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빅토리아 간 이동은 BC 페리 커넥터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밴쿠버 온지 얼마 안 됐을 때 아는 동생이 메인스트릿 역에서 빅토리아 가는 셔틀이 있다고 말해줬었는데
그게 제일 쉽고 편한 방법이라고 했었다
내가 사는 버나비에서 빅토리아로 가려면 트와쓴 터미널 -> 페리 타고 빅토리아 섬 -> 빅토리아 다운타운
엄청난 환승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비싸더라도 BC 커넥터 이용하기로 결정!
페리는 생각보다 엄청 컸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덱만 2개에
승용차 싣는 덱과 대형 화물차 + 버스 싣는 덱이 따로 나누어져있었다
화이트 스팟이 구내 카페테리아로 입점되어있고
게임방 & 아기 놀이방 & 전자제품/간식/음료 밴딩머신 & 기념품샵 등등
없는게 없는 만능 페리 ୧༼✿ ͡◕ д ◕͡ ༽୨
메인 스트릿 사이언스 역에 있는 퍼시픽 센터에서 버스를 타면
밴쿠버 다운타운 -> 트와쓴 페리 터미널 이동 (50분 소요)
페리 탑승해서 밴쿠버 아일랜드로 이동 (1시간 30분 소요)
페리 터미널 -> 빅토리아 다운타운 이동 (40분 소요)
버스에 타고만 있으면 알아서 잘 모셔다주는 편리한 서비스!!! 강추!!!
빅토리아 다녀왔던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오가는 길이 너무 험난하고 힘들었다고 했는데
BC 커넥터를 이용하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 돈이 최고야 🤑
여기는 우리가 묵었던 호텔의 외관
부킹닷컴을 통해서 2달 전에 했던 걸로 기억한다
트윈베드 2인실로 약 10만원 정도
일찍 예약해서 10만원이지 촉박하게 했으면 훨씬 더 비쌌을 것 같다
외관부터 로비 & 복도 & 객실 내부까지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이었다 ੧(❛▿❛✿)੭
원래 개인방이 있는 호스텔(2인 약 6만원)에서 자려다가 바꾼건데 완전 만족스러웠음!
우리가 체크인 하기 전에도 다른 한국인이 체크인하고 있었고
일본인도 많고 동양인이 많이 묵는 것 같았다
객실 뷰랄 건 따로 없고 커튼 치면 빛은 잘 들어왔다
방음이 잘 안 되지만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니였음
위치 ⭐️⭐️⭐️⭐️⭐️
전날 밴쿠버에 도착한 친구랑 같이 여행한 거라 시차적응으로 괴로워해서 느슨하게 다녔고
첫날은 초저녁에 호텔에서 2시간 정도 쉬다가 나가서 예상했던 것보다 경비도 적게 썼다
그래도 웬만한 건 다 둘러보고 온 듯 싶다 ヾ(๑’౪`๑)ノ゙ (워낙 빅토리아가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라서!)
봄되고 꽃도 피면 다시 한번 가서 부처가든 + 크레이그다로치 캐슬 + 미술관 등등 못 가본 곳도 다 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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