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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Diary

벌써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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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락 액티비티가 많이 없어서

처음으로 한가했던 (+군기 빠졌던) 일주일





10일 D+23

학교 -> 운동 -> 집

정말 평범하고 별 것 없었던 월요일


11일 D+24

학교 -> 제니퍼랑 콜하버 & 밴쿠버 도서관 -> A&W에서 햄버거 먹기 with 폴 & 제이크 

-> The Nun 영화 관람 -> 밴쿠버 온 뒤로 첫 라멘 with 폴 & 새로운 일본 친구 4명 (@Gojiro)

더 넌 관람 후기 (★★★☆☆)

핵노잼 / 애니메이션 보는 기분 / CG가 핵망 / 컨저링&애나벨 시리즈 중에 제일 안 무서움

엄청 기대했는데 너무 웃음 포인트가 많아서 공포영화 같지도 않음!!!!!


12일 D+25

하루종일 집콕 학교도 안감 나란 년 노답!!!! (ಠ ∩ಠ)

앞으로 절대 이런 일 없기를 ㅠ...등골 브레이커 주거





13일 D+26

이번주 토요일 일본으로 떠나는 미즈호&코헤이 굿바이 파티(?)

학교 -> 팀홀튼에서 숙제 -> 그랜빌 아일랜드 -> Brewing -> Go Fish -> 집

알쓰가 됐는지 5명이서 맥주 10잔 나눠마셨는데 알딸딸하게 취함

한국에선 맥주 먹고 알딸딸한 적 1도 없는데....뭐야 당황 😨





14일 D+27

학교 -> 운동 -> 자파도그 혼밥 -> 집

자파도그는 재패니즈+핫도그인데 제 값 못하는 게 함정

모든 메뉴가 일본 특유의 음식을 핫도그 위에 올려주는 형식인데

크지도 않은 핫도그 주제에 8달러가 말인가요? 다신 안머금 ㅠ





15일 D+28

12시 운동 -> 3시 다예 & 몰리 & 아야카 만나서 멕시칸 마켓 -> 리치몬드 이케아

평일에 운동을 너무 안 가서 금토일 몰아서 헬스 가기 (드라이기까지 챙겨다니는 으지 👊)

멕시칸 마켓은 생각보다 너무 작았고 사람은 너무 많았다

다 돌아보는데 30분도 안 걸리지만 음식 하나 사먹기 위해서 20분은 기다려야 했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다 봐버려서 이케아 고고 가는 길에 토끼도 보고

옷걸이 10개 2달러 & 멀티탭 3.5달러에 득템





16일 D+29

3시 헬스 -> 첫 T&T 장보기 -> 집 -> 폭풍 포스팅

비와서 정말 정말 가기 싫었지만 한번 안 가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기에 (like 깨진 유리창의 법칙,,)

아침으로 시리얼 먹고 점심으로 스크렘블 에그&샌드위치 든든하게 먹고 운동하러 🏃‍♀️

처음으로 T&T 구석구석 구경하고 고구마 3개 & 신라면 & 미고랭 5번들 & 팽이버섯 = $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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