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해 복단대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언니를 만나기 위해서 주말 짬내서 갔던 2박 3일 여행!
같이 쑤저우 대학교에서 1년 가량 같이 공부하고 그중 한학기동안은 한 몸처럼 붙어 다녔던 언니..♡
중국에 있는 동안 때되면 같이 계획 짜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정말 정말 즐거운 추억을 같이 남겼었다
▲ 짧은 여행이지만 첫날 추억이 담긴 쑤저우 대학교+자주 갔던 핑장루에 가기 위해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상해역에서 쑤저우역으로 이동
▲ 으으 너무나도 익숙한 낡은 하이와이꽁위 싼동 같은 방에서 1년 반이나 살았기 때문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억이 많은 곳이다..운동장과 캠퍼스 안쪽으로 이사하기 전의 옛날 해교
▲ 나으 사랑 삥..이 여행 이후에도 중국을 자주갔지만 잘파는 곳이 없어서 못 먹었다 ㅠㅠ
쑈쫘빙은 쑤따 식당이 갑
▲ 맑은 날에도 비오는 날에도 머리카락 휘날리며 띠엔동타고 누비고 다니던 쑤따..추억쓰
쑤따에서 유학하던 기간은 여태까지의 인생 중 매일매일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 복단대 기숙사에 잠입해서 길거리 음식으로 파티
▲ 아침에 일어나서 복단대 학생 식당에서 한그릇
▲ 복단대 주변 백화점에서 타르트도 먹고 슈크림빵도 먹고 네일도 받고
저녁으로 달러샵(豆捞坊) 뿌시기
이때 맛있고 고퀄리티였던 기억으로 작년에 엄마 집쪽 달러샵을 가봤는데
저퀄에 뷔페식으로 바껴서 실망했따..
▲ 밥먹고나선 와이탄 쪽으로 이동해서 산책
▲ 가보고 싶었던 디즈니 스토어도 구석구석 구경하고 왔다
동방명주가 바로 보이는 구름다리 밑에 위치하고 있고
디즈니 스토어 앞에 시계탑은 저절로 사진 찍게 만드는 포토존이였음!
▲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으로 촉박했던 3일째는 와이포지아(外婆家)에서 푸짐한 한끼를 먹었다
여러번 갔어도 또 가고 싶고 갈때마다 엄청난 대도시임이 느껴지는 상하이 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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