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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에 성품서점이라고 대만 서점 브랜드가 들어왔길래 가봄!
멀리서도 보이는 으리으리한 대형 건물
생긴지 얼마 안 되서 입점 안된 곳도 눈에 보였고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꽃집도 많고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들과 인테리어 소품 가게들이 많았다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고급진 분위기!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북적대는 느낌이 없었고
하루 날 잡고 와서 천천히 둘러보고 앉아서 책도 읽어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간ㅈi용 책들도 넘나 많아서 눈이 즐거웠다
특히 팝아트를 좋아하는 나는..위에 두권의 책을 계속 들었다 놨다
살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조금 높은 가격대에 포기
왠지 한번 더 가게 된다면 질러 버릴 것 같은 느낌 ㅎㅎ
서점이 큰만큼 정말 세분화된 섹션별로 나누어져 있다
식당처럼 꾸며놓고 음식, 주방가전, 상차림 등에 대한 책들을 모아놓은 곳도 있었다
아기자기 끝판왕
엄마나 친구랑 같이 갔으면 둘러보면서도 재밌었을 것 같았다
지하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가족들과 먹을 빵을 사고
앉아서 키위 주스 한잔 호로록
맛은 있었는데 안 시원해서 별로였다
나올때 찍은 으리으리한 계단
쑤저우 사는 분들은 한번쯤 바람 쐬러 가보셔도 좋을 듯!
사람이 많지만 내부도 넓어서 북적대지 않음
HSK 책이나 대외한어책은 없으니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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