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한결 같은 졸정원
넓기는 엄청 넓지만 다 똑같아 보여서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없는 미로 같은 곳
중국 관광지가 대부분 중국 국민 위주로 바껴서 외국인은 인터넷 예매도 할 수 없고 할인도 받을 수 없게 바꼈다
중국인들은 전부 웨이신으로 결제하는데 나는.. 여권 들고 카운터 쫓아다니면서 따져서 사야돼 딥.빡.
중국에 조금 오래 머물면 꼭 가게 되는 핑장루
별 거 없지만 옛날 생각나서 자꾸 찾게 되는 것 같다
지금은 새로운 소품점들이 한두개 더 생긴 것뿐 바뀐 건 크게 없었다
에스리트 서점 가서 도라에몽 전시회 구경하고
상해에서 먼저 한국으로 귀국한 친구가 아주 좋아하던 몽치치...
귀엽지만 보고 있으면 너무 덥다 😓
찐지후는 왜 유람선이 없는거죠.. 😭
뷰 포인트도 딱히 마땅하지 않고 대관람차 타러 갔는데 운행도 안하면서 불은 왜 켜놓는건지
그 옆에 산책길로 갔더니 벌레 오지게 많고..뷰는 예뻤지만 오래 있을 수 없었다
찐지후 구경하고 넘어간 시대광장
2013년..까마득한 6년 전에는 시대광장이 나름 새로운 핫플이었는데
지금 보니 낡아빠졌다..이제 천장 LED도 안 켜주고 찐지후 너머 보이는 쑤중 때문에 야경은 멋있었다
택시 타고 호구 가는데 택시 기사님이 미리 예약 안하면 못 들어간다길래 쫄았는데
다행히도 창구에서 표를 살 수 있었다
걸어 올라가기 싫어서 인당 10원 주고 전기차 타고 올라감 😁
원래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처음 본 것 같았던 동전 세우는 돌
이걸 어떻게 세우냐고 시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야 나 세웠어 이래서 놀람..
하다보니 동전 잘 세워지는 홈이 여러개 있었고 자리만 잘 잡음 세워진다 ㅎㅎ
호구 + 산탕지에는 가까워서 하루 코스로 딱임!
낮에 호구 보고 밤엔 산탕지에 가서 간단한 거 사먹고 야경 보면 👏
옛날에 찍어둔 산탕지에 사진은 너무 필터도 심하고 오래 되서 쓸 수 없었는데 이번에 건졌다!
쑤저우 대학교가 있는 똥환루 완커 광장에 있는 뤼차
여기도 옛날엔 핫플이었는데 요즘은.. 예전만 못하다
여전히 맛은 있었는데 사람이 많이 안 오는건지 엄청 넓었는데 방 하나만 개방해놓고 손님을 그쪽으로 몰아서 받았다
옛날에는 미리 예약해야 될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
마지막은 와이포지아~
대체로 음식이 짜지만 자극적인 향식료가 안 들어가서 메뉴 대부분이 맛있다
중국 음식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먹을 만한게 많아서 상해쪽 여행 후기에 보면 꼭 있다
볶음밥이 너무 늦게 나와서 화났는데 맛있어서 봐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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