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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Metro Vancouver

노스 밴쿠버 론즈데일 퀴 마켓 (Lonsdale Quay Market) & 워터프론트 공원 (Waterfro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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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쿠버 시작되기 직전 주말이었던 10월 13일

몰리랑 노스밴쿠버 퀸즈데일 마켓에 다녀왔다 ღවꇳවღ

워터프론트역에서 씨버스 타고 퀸즈데일 역에 내리면 바로 옆에 있다!






맨 첫번째 사진 Q 마크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대략 5층 정도 되는 높이였는데 올라가는내내 다리 후들후들

이놈의 고소공포증은 언제쯤 극복할 수 있을지 (´π`)





전망 파노라마 샷! 바다 건너 보이는 건 밴쿠버 다운타운!

날씨가 너무 맑아서 구름 한점 없다 춥지도 덥지도 않았던 딱 좋은 날씨

불과 몇주전인데,, 요즘은 완전 축축하고 우중충한 레인쿠버 (⋟﹏⋞)





퀸즈데일 마켓은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이랑 비슷한 분위기인데 규모는 훨~씬 작다

대략 1/5 정도 되는 듯,, 내부에 가게도 많이 없었고 파는 것도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기 좋은 듯! 두번은 노노,, 볼 것도 할 것도 없슴 ༶ඬ༝ඬ༶






2층에 있는 문구점에서 본 엽서들

첫번째 사진에 있는 엽서는 너무 맘에 들어서 한국가기 전에 사갈 생각이다

밴쿠버 명소 곳곳을 일러스트한 엽서들이었는데

엽서 그림들로 묶여있는 쪼그만 탁상 달력도 있었다 (゚ρ゚*)





이건 1층 잡동사니 가게에서 본 예쁜 쓰레기들

딸기 꼭지 따는 기구 & 우럼마가 좋아하는 부엉이 그릇들 & 감자 브러쉬

감자브러쉬 넘나 취향저격인데 너무 쓸모 없는,,

맨날 고구마 먹는데 고구마 닦는데 쓰고 싶다 (내가 사긴 싫고 누가 선물해줬으면 ㅎ)





그중에서도 제일 인상 깊었던 혀로 봉지 묶어주는 고양이 핀

혀가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건드리면 덜렁덜렁 거렸다 (ᇴ‿ฺᇴ)

넘 귀여운데 이것도 예쁜 쓰레기 &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





30여분정도 퀸즈데일 마켓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워터프론트 공원으로 갔다

공원이라기엔 뭐하고 그냥 하버를 따라서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나있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책도 읽고 쉬고 있었다

여기는 잔디 밭에 맨몸으로 누워있는 사람이 유독 많은데 

문득 캐나다에는 쯔쯔가무시 없는지 궁금,,





워터프론트 공원에 온 목적은 바로 이거!

여기 방문한 한국 사람들 블로그나 후기에 이 돌하르방은 무조건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써놓은 곳은 1도 없어서 내가 직접 가서 확인함





캐나다 항만 & 한국 항만공사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기념으로 만든 듯!

왜 하필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이었을까,,

주변 텃밭은 계절마다 다른 꽃들을 심어놓는 것 같았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봄이 오면 또 뭔가를 심어놓겠지 ( ˇ ⊖ˇ)






이렇게 매주 주말 몰리와 떠나는 캐나다 자연 나들이 끝~

몰리랑 점점 더 친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

12월에 몰리 홈쉐어 시작하면 놀러가야지 (๑•̀ㅁ•́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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