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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주차 : 허리 염좌로 인한 2주간의 병가 월요일 여행 다녀와서 리프레쉬도 되고 수업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했다 미뤄뒀던 동사 공부도 하고..순탄한 일주일이 될줄로만 알았음 화요일 기분 좋게 아침먹고 학원가기전에 알리오올리오 해서 이제 먹으려고 마지막 음쓰 정리하는데 허리 나감.. 허리염좌로 앓아눕고 2주간의 병상 생활 시작 바로 발렌시아 한인 단톡방에서 침치료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의사쌤이 집에 오셔서 침 놓고 가심 침 맞고 입맛도 없어서 다 굳은 알리오올리오 몇가닥씩 주워먹으면서 하루 꼬박 누워지냄 토요일 수목금 3일 내내 누워서 지내고 토요일부터 조금 기운 차리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식재료가 다 떨어졌는데 장보러 나갈수는 없고 글로보로 물이랑 이것저것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 배달 시킴 사은품도 노골적인 개방적인 나라 일요일..
바르셀로나 맛집 투어 (핀초 제이Pincho J/베이커리La Colmena/비니투스 맛조개/씨우닷 꿀대구/피시 앤 칩스/타쿠미 돈코츠라멘) 핀초스 맛집 Pincho J (바르셀로나 한국인 유투버 추천 식당) 유튜브 보고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2번이나 감! 다른 식당에서도 핀초스 먹어봤는데 여긴 데워줘서 너무 좋았음 주인이 중국분이신 것 같았음 동양인 서버분 있는데 친절하고 서비스 좋음 핀초스 하나당 1.6불로 진짜 싼편인데 재료도 실하고 최고! 별 다섯개 전통 베이커리 La Colmena (바르셀로나 대성당 주변) 여기도 쇼케이스가 사기라서...그냥 지나칠수 없는 비주얼 이때 마침 친구도 빨미까레 만들어먹는다고 해서 꽂혔는데 바로 눈에 보여서 가던 길 돌아가서 사먹음 광장에 앉아서 햇볕 쬐면서 먹는 여유는 최고였다..(버터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좀 느끼했음) 틴케이스에 넣어주는 쿠키들도 맛있어보이고 내부에는 케이크 종류도 꽤 있었다 아쉬운건..
10주차 : 바르셀로나 3박 4일 여행 월요일 이날 역대급으로 맛있었던 알리오올리오 알리오올리오는 면수가 80프로는 다 하는 듯...소금간을 잘 맞춰야하고 마늘은 약간 탈때까지 구워야함 A2로 레벨업하고나서 갑자기 문법 분량이 엄청 많아져서 헷갈려 죽겠음 영어랑 비슷한듯 하면서 달라서 더 헷갈리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오후 수업 끝나고 집가서 남은 미역국과 오뎅볶이랑 밥 묵음 화요일 오전 수업 끝나고 집에오니 문앞이 난장판임 ;; 바로 사진찍어서 치워달라고 단톡방에 올림 미션 임파서블도 아니고 먼데 2주뒤면 끝난다던 집앞 도로공사 1월 1일자로 이집에 오고나서부터 두달 내내 머리 울리게 들었던 공사소리...제발 끝나 수요일 다음날 바르셀로나 여행때문에 하루종일 설레서 기분 좋았던 날 삼겹살 조짐 목요일 꽉찬 4일 놀겠다고 새벽 6시반 꼭두새벽..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까사 바트요(Casa Batlló)] 까사 바트요 야경이 예뻤던 까사 바트요 멀리서 봐도 특이한 건물인게 티가 난다 해골모양 창문으로 유명함 생각보다 너무 비쌌던 입장료...학생 할인 받고도 33유로인가 그랬음 사그라다 파밀리아보다 더 비싸....좀 말 안 된다고 생각함 근데 투어하고나니 왜 그정도 받는지 좀 이해가 갔고 투자를 엄청하는구나 싶었다 위치 입장료 비싼 이유는 바로 이것.. 모든 사람한테 테블릿+헤드셋을 나눠주고 VR 체험할 수 있게 해놨다 휴대폰 어플로 해도 됐을텐데 왜 굳이 테블릿으로 했을까...총 관람시간 1.5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데 테블릿도 어지간히 무거워서 좀 거추장스러웠는데 내부 구경하면서 설명 듣느라 끝까지 착용하고 있었다 여기도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가구나 벽이나 전부 만질수 있게 해놨는데 유리창이 정말정말 깨끗해..
스페인 도너츠 맛집 Chök 바르셀로나 지점 바르셀로나 지점 5개 / 마드리드 / 지브롤터 / 카디즈 / 발렌시아 / 세비야에 각각 분점 있음 바르셀로나가 원조인듯 함...진짜 너무 맛있고 글루텐프리라 속도 편해서 4일 여행내내 매일 감 발렌시아 지점도 조만간 가서 부실 예정 🍩🍪 위치 쇼케이스부터 미쳤음.. 보고 그냥 지나갈수 없는 관경 매일 빵이 달라지고, 봄보론(커스타트/과일잼 들은 크림빵), 크로넛(도넛), 타르타(케이크) 종류 세개 있음 비건도 있고 머핀도 있는 날도 있었음 단골 손님도 엄청 많은 것 같았고 관광객들도 쇼케이스에 홀려 들어와서 계속 북적북적하다 말차, 커피, 귤인지 오렌지인지 과일 프라푸치노도 팔았는데 추워서 못 먹음 말로 할줄 몰라도 색깔 얘기하거나 이거, 저거 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무슨 맛인지 설명해주고 골라줌 봄..
바르셀로나 대성당(Cathedral of Barcelona)과 고딕 지구 바르셀로나 대성당 무료입장은 없어진듯.. 토요일 오전에 무료입장이래서 일부러 시간 맞춰갔는데 미사 보는 사람만 무료로 입장 가능 미사보는 방?만 오픈되어있고 관람객들 지나다니는 통로는 10시 되니까 열어줬다 현금 결제도 가능, 어학원 학생증으로 할인 2유로 받았음 스페인와서 교회 건물 들어갈때마다 느끼는건 호그와트 같다..... 거의 고딕 양식이다보니까 그게 그거 같고 유럽여행하면 왜 교회 지겹다 하는지 살짝 이해감 그래서 외관부터 완전히 차별화된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유명한걸지도 모르겠다 어딜가나 있는 스테인드글라스..한국가면 글라스테코 한다 요즘 한국 갬성 카페에서도 스테인드 글라스 많이 쓰는 것 같더라 조만간 글라스테코 엄청나게 유행할 것 같음 (궁예) 봐도봐도 호그와트 같은 내부 스페인 왕가 문양도..
타국에서 허리 염좌 투병기 2019년 10월에 5-6번 허리 염좌가 와서 응급실에 실려간 경험이 있는데 방심하다가 이번에는 스페인에서 3-4번 허리 염좌가 왔다 바르셀로나 여행전부터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뻐근하고 다리 저림이 느껴짐 가끔 그랬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허리아프면 서서 공부하고 다시 앉고 반복함 여행동안은 대부분 시간을 걸어서 그런지 아프지 않았는데 마지막날 5키로 정도되는 백팩을 매고 반나절 돌아다녔던게 불난집에 부채질을 한 듯 화요일 DAY1 오전에 잘 있다가 학원 가기전 점심 차리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고 숙이는 순간 팍 나간게 느껴짐 냉장고 붙잡고 겨우 서있다가 걸음을 떼려고 하니 2년전과 같은 신경이 찢기면서 전기오르는듯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 겨우겨우 밥 차리던거 정리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서서 두젓..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구엘 저택(Palau Güell)] 구엘 저택 외관 바르셀로나 도착해서 제일 처음으로 간 곳 람블라스 거리에서 라발지구 쪽으로 3분정도 걸어 들어가면 나온다 라발지구 위험하대서 걱정했는데 관광지주변이라 구엘저택 있는 그 길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 같았음 그래도 발렌시아에 비하면 홈리스 엄청 많았다 구엘 저택 위치 건물 내부 관람 가우디 투어는 대부분 어플 가이드가 아주 잘 되어있고 한국어 가이드도 있다 관람을 시작하기전에는 항상 와이파이랑 가이드앱 다운로드 QR 팻말이 있었다 퀄리티도 아주 좋아서 꼭 가이드 들으면서 관람하기를 추천! 가우디 투어하면서 느낀 공통점은 1.자연물 2.스테인드글라스 3.타일 4.동서양조화인듯하다 가우디 건물양식은 고딕으로 시작해서 점점 벗어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처럼 약간 괴기한 자연물 형태로 바꼈는데 구엘저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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