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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Experience

Surrey Tree Lighting Festival :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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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좀 멀지만 메트로 밴쿠버에서 제일 큰 트리 점등식이 있다길래 써리 센트럴로 고고

맨날 집에서 인사만 하고 밥 먹을때만 마주치던 룸메들과 처음으로 나들이 ɷ◡ɷ






언제나 그렇듯 모든 페스티벌 & 이벤트에는 푸드트럭이 있다

미사키는 자파도그 사먹고 나는 핫초코나 먹을려고 팀홀튼 트럭 갔더니 공짜로 한잔씩 주고 있었음!

개이득 (ノ・o・)ノ





홈페이지 사진에서는 어른들만 타고 있길래 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가들만 태워주던 베리 고 어라운드,,, 🎠





아스팔트 바닥에서도 하키 게임하는 하키의 민족

캐나다 상징물 중에 가장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하키

푸틴이 전통 음식이라지만 그건 그냥 프렌치 후라이에 그레이비 소스 부은 것일뿐,,

캐내디언들은 다민족 국가인만큼 전통이랄게 따로 없어서

어떤 사람들은 "Can I borrow your culture?" 라고 농담하기도 한단다








특설 메인무대와 대형 트리 =ටᆼට=

실제로 보면 엄청 크다 랍슨 스퀘어에 있는 트리랑은 비교도 안 됨!

불켜지면 어떨지 엄청 기대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






특설 무대 옆으로는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었는데

퀄리티도 별로고 부스도 몇개 없어서 그냥 한번 둘러보고 나왔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 (ღ˘⌣˘ღ)

애기가 걸어가서 안기는게 넘 귀여웠다

안아주는 쥐순이도 넘 귀여워






트리 점등까지 1시간 정도 남아서 써리 센트럴 몰 구경하고

셀카찍고 블랙프라이데이라서 세일하는 것도 구경하다가 돌아오니 불켜진 관람차도 볼 수 있었다

요즘 핸드폰도 맛탱이 가서 카메라를 닦아도 닦아도 빛 번짐 현상이 ༎ຶ‿༎ຶ







시간 맞춰서 돌아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제일 좋은 계단 꼭대기 명당자리에서 본 뷰는 최고였음! (๑˃̵ᴗ˂̵)و





점등하기 전 캐롤 부르는 사람들

진짜 진짜 너무 추워서 미칠 것 같았는데 MC가 말이 너무 많아서 동영상 찍었다가 멈췄다가 무한 반복






불 켜진 트리는 예쁘긴 예뻤지만 좀 더 번쩍번쩍하고 형형색색일 거라고 상상했는데

예상과 너무 달라서 살짝 허무했다 ༶ඬ༝ඬ༶

그래도 초대형 트리 점등식이니까,, 그것대로 만족






저녁 늦게 홈스테이로 돌아와서 거실에 있는 트리에 장식을 걸었다

사실 내 방문에 붙일려고 했는데,, 다들 걸길래 나도 걸어둠

써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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