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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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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차 : 라스 파야스 축제 월요일 전날 해놓은 제육이랑 미역국끓여서 백반 정식 먹음 확실히 미역국은 소고기 넣은게 더 맛있다... 이번주부터 시작한 일주일에 물 1.5리터 이상 마시기 이제 못해도 1리터는 가뿐하게 마시는듯 김꼬순...정수리 뿔털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아 요즘 자주보는 유투버들 고양이가 하나둘씩 무지개 다리 건너고있어서 김꼬순도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적다고 생각하면 슬프다 작년에 한동안 미쳐서 엄청 했던 설문조사 사이트 200원, 300원짜리 조금 더 해서 만원 환전했다 은근 쏠쏠했는데 요즘은 잘 안함,, 이메일로 3년 넘은 적립금은 자동소멸 된대서 얼른 환전함 화요일 냉털로 베이컨 볶음밥 해먹고 장보러 다녀옴 파야스 축제기간 내내 2시 마스끌레따 끝나고나면 길바닥 이모양.... 상상도 못하게 더..
6주차 : 소음 전쟁 월요일 저번주에 샀던 앤디워홀 포스터를 걸었다 영원히 살 내 공간도 아니여서 꾸미고 애착 가지는데 돈낭비 하지 말자 했지만 3유로의 행복이란.. 방에 들어와서도 책상에 앉아서도 딱보이는 자리라 너무 만족스럽다 앤디워홀 박물관은 죽기전에 꼭 가보리라 전날 저녁을 대충먹고자서 부들부들 떨면서 삼겹살 거하게 차려먹었다 쌀밥을 끊어야 하는게 맞는가 싶다 고기를 먹어도 밥을 안먹으면 기분나쁠만큼 배부르지 않아서 딱좋음 화요일 얼마만에 오전수업이람.. 이번주부터는 사람이 늘어서 4시간 수업을 하게됐다 (저번주까지는 1대1 2시간수업이었음) 스페인 도착하고 얼마동안은 시차때문에 새벽5시부터 일어나서 설친다고 아침 9시 수업도 피곤한줄 몰랐는데 요즘은 8시반~9시에 일어나다보니 죽을맛 8시 40분에 겨우 눈만떠서 이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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