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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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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나를 화나게 하지 않았다, 레나드 세프 나는 사실에 바탕을 둔 뚜 렷한 근거가 없는데도 사람들이 악의를 가지고 행동한다고 생 각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매 순간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 이 왜곡 없는 진실이다. 그 밖에는 모두 현재 눈앞의 사실과 관 련이 있을지도 모를 과거의 경험이라는 색안경을 통해 해석된 것들이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이것이 서성거리기 연습에서 배워야 할 핵심 교훈이다. 이전에 형성된 머릿속 관 념이나 관습적인 사고에 지배받지 않고 매 순간 편견 없는 새 로운 관점으로 행동할 수 있다.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물 어보자. '지금 실제로 일어난 일이 무엇이지?' "내 남편은 거래를 시도했어요. 자신의 고통을 내 탓으로 돌 리려 했죠. 개인적인 공황심리를 내게 떠넘기려 한 겁니다." 그 녀는 남편이 ..
어른의 재미, 진영호 안전지대에 오래 머물다 보면 그것이 감옥이 되어 나중에는 나가고 싶어도 영원히 나갈 수 없다. 섣불리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손가락질을 받을 것 같고 스스로도 크게 낙담할 것 가아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지금 자리에 그대로 머문다. 가만히 있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만족하는 것이다. 하지만 안전지대에만 머물면 '사는 재미'를 놓치게 되고 결국 사람 자체가 재미없어진다. 주변을 둘러보면 좋은 성과는 잘 내지만 유난히 자주 아프고 일을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젊은 시절 일정기간 동안에는 회사에서 크게 인정받고 본인도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지만, 그 성취가 지속 가능하지는 않은 것이다. 어느 순간 체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나빠져서 전처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고 만다. 이런 ..
메타버스, 김상균 (1/3)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고안하는 사고력과 생각의 결과를 언어로 소통하는 능력을 통해 호모 사피엔스는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현대 교육의 큰 들은 바로 이런 호모 사피엔스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앞선 이들이 정리해 놓은 생각의 틀(이론, 공식, 법칙)을 익혀서 내 생각에 사용할 수 있을까? [개념어] 호모 루덴스는 네덜란드 역사, 철학자인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 1872년 12월 7일 ~ 1945년 2월 1일)가 현생 인류를 지칭하기 위해 만든 말로, 인류의 역사, 인간의 모든 활동과 상호작용에는 기본적으로 놀이, 즐거움이 깔려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놀이를 좋아했으며, 더 잘 놀기 위해 규칙을 만들고, 그런 규칙이 집단 사회의 규범..
프리랜서 에세이 (2) : 어른의 일 / 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 술술 읽히는 에세이집 두 권 읽으면서 실컷 북마크 해놓고 밀리의 서재 멤버십 만료되서 날아감 전에는 안 그랬는데 북마크 해놓고 워드로 정리하는 걸 몇번 했더니 정리 안 한 책들은 다 읽고나면 뭔 내용인지 생각이 안 남.. 책1 : 작가 분이 굉장히 당차고 유투브 채널도 운영하심 책2 : 차분하고 또래 친구가 쓴 블로그/일기장을 읽는 느낌이였음 귀찮아도 정리했어야 했는데 ㅎ
프리랜서 에세이 (1) :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 출근길의 주문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중국어 과외 준비를 시작하면서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데 그리 무겁지 않은 내용에 말 그대로 작가 에세이 같은 느낌이라 금방 읽는다 가지고 있던 프리랜서에 대한 환상을 깨고 현실 직시하기 좋았던 책 출근길의 주문 이것도 전부터 읽고 싶어서 찜해둔 책인데 감사하게도 밀리의 서재에 있었다 더보기 읽으면서 제일 띠용했던 부분 내가 얼마 버는지 알아야만, 가족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대견해하는 건 아니라는 걸 믿고, 절대 말하지 않았다. 수입이 아무리 적어도 아무리 많아도 그건 내 돈이다. 내가 가족의 수입을 물은 적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돈을 가족과 공유하면서 얻는 사랑받고 인정받는 기분보다 내 통장에 찍힌 숫자를 사랑하는 법을 얼른 익히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때다...
요즘 일상의 낙 (feat.밀리의 서재) 요즘 출퇴근길 책 읽는 낙에 푹 빠져있다 출근하는게 싫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알람이 울려도 좀 더 뒹굴거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억지로 일어나서 씻으면서 출근길에 읽을 책을 생각하면서 정신 차릴 정도로 (;;) 종이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한지 3달정도 됐는데 일을 시작하고부터는 들고 다니기 번거로워서 사놓은 것도 잘 안 읽었다 그러다 한달 구독체험으로 밀리의 서재를 다시 깔았는데 이렇게 책을 많이 읽게 될줄은 몰랐다 사실 전에 밀리의 서재 내돈 내고 몇달 이용해보기도 했는데 그때는 읽고 싶은 책은 찾는 족족 없었다 그래서 구취한건데 지금 와서 다시 사용해보니 yes24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책들이 꽤 많이 있다 ㅎㅎ! 일단은 무료기간까지만 이용하고 추가 결제는 취소해놨는데.. 30일 전에 다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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