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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바닷가
홀랜드 포인트 공원과 브레이크 워터 라이트 하우스에 다녀왔다
원래는 선셋 보려고 찾아둔 곳인데 시간이 애매해서 못 보고 돌아옴 ( ɵ̥̥ ˑ̫ ɵ̥̥)
요즘 해가 너무 늦게 져,, 일몰은 7시 반부터인데 실제로 어둑해지기 시작하는건 거의 8시라
등대 쪽으로 해안가를 따라서 쭉 걸을 수 있게 돼있어서 너무 좋았다!
웬지 제주도의 바다가 생각나는 풍경 😌
가만히 앉아서 바다 구경하기 (_๑˘ㅂ˘๑)
너무 평화롭고 좋았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쌀쌀했던 것만 빼면)
브레이크 워터 등대까지 바닷가를 따라서 걸으면 15분~20분 정도 걸린다
어디 심즈에나 나올 법한 풍경들
캐나다 뜨는 동시에 그리워지겠지만 지금으로썬 빨리 뜨고 싶은 마음 뿐,,, 😵
등대까지 걸어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진짜 휩쓸려 날아갈수도 있을 것 같았음
날이 좀만 따뜻했다면 좋았을텐데
빅토리아에 하루 이틀 묵는거라면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그 이상 머문다면 한번쯤은 가봐도 좋은 곳!
선셋이 예쁜 곳이래서 갔는데 정작 선셋은 못보고 돌아온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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