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걷지않는 요즘
마침 옷도 필요해서 쑤저우중심 다녀옴
평일 300걸음 걷는 운동부족인의 나들이 시작....
지하철 연결 입구로가 더 고급져진것 같은 느낌
쑤저우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몰이라 올때마다 설렘
드디어 스파오 오픈!!!!
두세달 전에 공사하고있는걸 보고 엄청 기대했는데
한국 스파오랑 스타일이 다른편 ,, ㅎ
캐릭터 옷이 왜이렇게 많냐고 😫.....
봄부터 조끼에 엄청 꽂혀서 니트조끼 입고다니다가
본격적으로 여름 시작하면서 반팔티에 좀 짜임숭숭한 니트 줄창입고 다녔다
스파브랜드 FW 나온것 보면 여전히 온통 조끼투성이임
가을용 조끼도 마련할 예정 ..
스파오 아가일 너무 예뻐서 좀 더 시원해지면 바로 살거💸💸💸
쇼윈도우를 너무 고급지고 예쁘게 꾸며놓은 자라홈
올해 초에 자라에서 위구르착취 반대해서 중국에서 퇴출된다고 얘기돌았었는데
자라나 자라홈이나 버젓이 영업중이다...아직 계약이 남았나
바이두 검색은 안된다고 들었음
근데 타오바오 검색은됨 ㅎ
정글북 이불커버 ㅠㅠ
타오바오에서 콜라보한건 봤는데 이불커버도 있는줄은 몰랐음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예뻤다..사고싶었음
키즈용인데 220x220이라 어른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ㅎ...
시즌 지나서 세일가로 나올때까지 존.버.
예쁘지만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서 항상 구경만하고 나오는 자라홈..
그래도 매장이 워낙 잘 꾸며져 있어서 뭘 사진 않아도 한번씩 가보게되고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세포라랑 랑콤 무슨 콜라보해서 컨베이어벨트에 랑콤제품 굴러가고있었다
여기 지나쳐서 세포라 매장 구경이나 할까 하고 들어갔는데
매장직원만 오조오억명에 마주치는 사람마다 말걸고 뭐 필요하냐고 도와줄까? 이래서 짜증남...
그냥 혼자 쇼핑하게 놔두라고요.....혼자 본다는데도 끝까지 따라옴
유니클로에서 꽂힌 7부 셔츠
안그래도 베이지 핀턱팬츠 사면 같이 입으려고 찜해놨던 스타일이라
이것도 좀 더 시원해지면 살거임 💸💸💸
적당하고 괜찮은 핀턱을 찾기가 너무힘들다.....
거의 작년 봄 한국에서부터 찾아헤맸는데 못찾음
타오바오는 질이 너무 구리고 오프라인은 또 내가 딱 원하는 디자인이 없다
한국 쇼핑몰 그립.....
진청 하나 건지고 계산하려니까 계산대가 없음
흰 박스위에 3~4명 캐셔가 유니클로 국룰인데...
다 없애고 카운터 하나만 놔두고 전부 기계로 바뀜
신기한게 바코드 안 찍어도 지혼자 무슨 옷인지 알더라
어떻게 아는건데....🤷♀️
저 오른쪽 화살표있는 박스? 같은곳에 놔두면 저절로 품명나옴...
참 편리한 세상이야
OCE 구경갔다가 고냥이 낚시대도 하나 주움
에첸엠 니트반팔도 하나 찜해두고 구경하는데
누가봐도 뉴발신발을 지맘대로 N자 떼고 H&M 로고 박고 파는중....
고소미 안 먹나...?
그렇게 5시간 넘게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지하철 타고 1시간 걸려 집주변역에 도착한뒤에
공유자전거 타고 집까지 걸어오니 9332보....
종아리 근육이 찢기는 기분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피곤한데 너무 피곤해서 눈이 감기지 않는 웃픈 상황...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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