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8월중에 캐나다로 가야 하고 가족들은 중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울 꼬순냥 살 곳을 정해야 했는데
전부터 아빠는 꼬순이를 중국 집에 데려가기 싫어했어서
고양이 호텔을 알아본 결과..1년이면 500/800/1100만원 (´ヘ`;)
장기 탁묘도 한달에 20~25만원을 요구하는걸로 봐서 1년이면 250만원 돈이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나 친척들도 1년까지 맡기기는 너무 부담스럽고..맡길 데도 없고
그래서 결국 중국으로 가기로 했다
한국->중국으로 갈 때 필요한 준비는 광견병 접종, 건강검진 후 받는 건강진단서
그러나 중국->한국으로 올 때 광견병 항체검사와 마이크로칩이 삽입되어 있어야 하므로
2년 내로 짧게 체류할 경우에는 광견병 접종, 건강검진, 광견병 항체검사, 마이크로칩을 모두 준비해서 가는 편이 낫다
광견병 접종과 건강검진, 마이크로칩은 병원에 내원하면 바로 진행하고 출국할 수 있으나
광견병 항체검사 같은 경우 광견병 주사를 맞고 한달 뒤 1차 검사를 하고, 2주뒤 2차 검사를 하기 때문에
최소 한달 반정도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 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6/21) 광견병 접종과 마이크로칩을 삽입하였고
한달 뒤(7/21) 1차 항체검사와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대행업체를 고용할지 내가 직접 데리고 갈지는 한달 뒤에 다시 생각해보는 걸로....(머리아파)
* 꼬순이 진료 기록
2017 겨울 종합접종/광견병/심장사상충
2018 여름 광견병/마이크로칩
* 총 비용
6/21 마이크로칩 3만원
진정제 2.2만원
광견병 2만원
7/16 광견병 항체검사 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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