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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까탈루냐 Cataluña 여행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까사 바트요(Casa Batll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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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바트요

 

 

야경이 예뻤던 까사 바트요 멀리서 봐도 특이한 건물인게 티가 난다 해골모양 창문으로 유명함

생각보다 너무 비쌌던 입장료...학생 할인 받고도 33유로인가 그랬음

사그라다 파밀리아보다 더 비싸....좀 말 안 된다고 생각함 

근데 투어하고나니 왜 그정도 받는지 좀 이해가 갔고 투자를 엄청하는구나 싶었다

 

 

위치

 

 

 

 

 

 

입장료 비싼 이유는 바로 이것.. 모든 사람한테 테블릿+헤드셋을 나눠주고 VR 체험할 수 있게 해놨다

휴대폰 어플로 해도 됐을텐데 왜 굳이 테블릿으로 했을까...총 관람시간 1.5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데

테블릿도 어지간히 무거워서 좀 거추장스러웠는데 내부 구경하면서 설명 듣느라 끝까지 착용하고 있었다

 

 

 

 

여기도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가구나 벽이나 전부 만질수 있게 해놨는데 유리창이 정말정말 깨끗해서 보니

계속 청소하는 직원들이 수건 들고 다니면서 닦는거였음

 

 

 

 

면적만 보면 정말 작은 건물인데 꽤 건물이 높다

넓어보이려고 애썼다는데 넓은 느낌은 안남

박물관이 아니라 실제 생활하는 집인데 디자인을 이렇게 했다는게 재밌었다

 

 

 

 

까탈루냐 상징인듯한 타일에 그려진 저 꽃.. 길다니다보면 곳곳에 저 문양이 새겨져 있다

다른 가우디 투어 건물들과 비슷하게 맨 꼭대기 층은 하녀들이 쓰던 곳이고 제일 단순하게 디자인 했다고 한다

 

 

 

 

테블릿으로 설명을 들으면서 꼭대기 층까지 투어하고나면 마지막으로 옥상에서 굴뚝들을 볼 수 있다

이때 좀 짜증났음.. 어떻게 된 일인지 중국인 관광객 무리 4~5명과 여행내내 관광지 곳곳에서 마주쳤는데

뒤에 사람들이 줄 늘어서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데 5명이서 계속 돌아가면서 사진찍고 찍어주고..

어딜가도 눈치 안 보는게 참 신기하다.. 그들이 관광지에서 왜 욕먹는지 충분히 이해 가는 부분

 

 

 

 

일본 뭐시기 작가가 디자인 했다고 하는 층계와  저세계로 빨려가는 듯한 영상 3분을 보고 투어가 끝났다

관람할 당시에는 건물 내부 분위기도 되게 좋고 투어 자체도 만족스러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

 

 

 

 

다른 가우디 투어지와 다르게 기념품샵도 아주 Fancy하게 잘 꾸며놨고 비쌌다

보디가드도 따로 있고, 티켓 부스 직원들도 정장을 차려입고 있었던걸 보면 정말 재단이 큰 듯하다

한번 관람한 것으로 만족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할지는 미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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